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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군 in Sweden / Germany
한국 4일 본문
도착 4일
오늘은 아침부터 S를 만나기로 했다.
작년 S의 생일부터 어디서든 만나자, 세상 어느곳에서든.. 라고 이야기 했는데..
결국 한국에 왔네 ㅋㅋ
수원역에서 만날까 하다가 요새 핫플레이스(? ㅋㅋ) 라는 동탄에 가기로 했다.
진짜 진짜 먹고 싶었던 메뉴 중에 하나였던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을 먹으러!!
무한리필 하는 식당에 왔다.
아주 아주 먹음직스럽게 맛있게 생겼는데...
뭐 또.. 내가 아주 기대한 맛은 아니라... ㅋㅋ
난 아주 단 게장들을 상상했는데
간장 게장은 짜고, 양념 게장은 매워서.. ㅠ_ㅠ
기세좋게 리필되는 메뉴로 시켰는데..
결국 간장 게장 한 접시만 더 추가로 먹을 수 있었다. ㅎㅎㅎ
그래도 먹을 수 있는 것만으로 감사해
그리고 메타폴리스 몰인가?
암튼 동탄에서 가장 높은 건물에 있는 몰에 가서
그간 필요했던 속옷도 사고, 아트박스도 구경하고, 자라도 구경하고
카페베네에 들어와 자리잡았다.
최근에 스타벅스가 들어와 여름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이 가능해졌지만,
그전까지 일반 카페에서는 아이스 라떼만 가능하다는 사실에 넋이 나갔었지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얼마나 맛있는데!!
그래서 주문한 ㅋㅋ
여기 주문판도 그리 쉽지는 않다.
영어 표기도 너무 작고
그래도 다들 황송할정도로 친절하니..
(물론 가끔 화가 나 있는 분들도 있지만.. 어쩔 수 없으려니 싶기도 하고..)
한참을 수다를 떨다가 아이들 데릴러 갈 시간이 됐다고 해서
오빠네 집까지 데려다 주고 돌아간 S
떠나기 전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저녁으로는 오빠네 가족과 엄마와 같이 샤브샤브 레스토랑
신랑 오빠는 이날 이미 나와 다른 길을 가고.. ㅋㅋ
요새는 샤브샤브뿐만이 아니라 샐러드 부페도 같이 한다고 한다.
안 그럼 장사 안된다고.. ㅠ_ㅠ
오랜만에 먹는 샤브샤브
아직 배가 덜 고팠는지 다 먹지를 못하다 ㅠ_ㅠ
볶음 우동에 깐풍기, 볶음밥
떡볶이, 육회, 잡채까지..
정말 없는게 없다.
참말로 손이 많이 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