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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군 in Sweden / Germany
Modernamuseet 현대미술관 본문
(2016.)
현대미술관 방문
요새 쿠사이 야요이 전시회 사진이 마구마구 올라온다.
인스타그램에.
그걸 보러 간 건 아니지만, 가서 보이면 볼 셈으로
거의 5년만에 오빠 설득해서 처음으로 방문.
휍스홀멘 섬 곳곳에 이미 다양한 조형물들이
모던 뮤지엄 전경
들어가자마자 쿠사마 야요이 전시회 한다고 광고 중
2016년 2월부터 꽤 많은 박물관이 무료 입장을 선언했고,
모던 뮤지엄도 그 중에 하나인데
쿠사마 야요이 전시회는 특별 전시회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한다.
그러므로 패쓰! ㅋㅋㅋ
들어가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동시에 정신이 나갈 것 같은
편집증적인 도트 세계는
오빠도 나도 만족시킬지...
어쨌든 그 외에도 다양한 현대 미술 전시회가 상설로 진행되고 있으므로
한바퀴 쭈욱 도는데...
역시 이런 느낌의 그림 말고는...
아무리 피카소라도...
모네라도...
그림 까막눈이다..
내가 좋아하는 그림이 별로 없다.
오빠도 별로 없다.
다시 한 번 우리는 미술관, 박물관 사람은 아닌 것으로...
결국 내가 가장 가고 싶은 곳은
박물관 입구에 있는
기념품 스토어인 걸로
그리고 한 켠에서 진행되고 있는
(아키텍트 뮤지엄)
Live
Now
Then
스웨덴 하우징의 역사와 현재
난민들 혹은 집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더 나은 보금자리
A better shelter
이케아재단과 UNHCR이 함께 만든 조립식 하우스
어딘가, 블로그인지, 페이스북인지에서 보고
궁금했었는데
여기에서 실물로 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
설치하기도 쉽고, 비용도 저렴하며,
생각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범죄의 예방을 위해
내부에서 잠금 장치도 할 수 있다.
http://www.bettershelter.org/product/
마지막으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연필
집에 있는데 또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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