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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군 in Sweden / Germany
폭설3 본문
2016.11.
폭설3
발콩에도 이렇게 눈이 많이 쌓였다. 눈이 마구 내리는 중.
이렇게 눈이 많이 내리는 건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쌓인 눈이 한켠으로 몰린 건지 모르겠지만, 30센티미터 정도는 온 것 같다.
아직 노란 이파리 위에도 미처 떨어지지 않은 눈이 쌓였다.
그야말로 윈터원더랜드네
걷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눈이 이렇게 하얗게 오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다.
센트럴에 도착하니 눈이 더 쏟아지는데, 눈이 자꾸 시야를 가릴 정도로 얼굴로 쏟아져서 걷기가 힘들다.
그냥 집에서 일할걸 그랬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