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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군 in Sweden / 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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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Sweden

시험 끝!!!

양장군 2012. 6. 16. 04:35
드디어 시험 끝났다!!! 
지난 주에!! ㅋㅋ 
아니지, 2주 전에!!! 

SFI(Svenska för Invandrare = Swedish for Immigrants)를 끝내는 Nationell Provet을 치렀고, 지난 주 수요일 통과했다는 결과를 전해들었다. 읽기는 약했지만, 듣기는 그럭저럭 했고, 쓰기는 예떼브라 했고.. ㅋㅋ 대화는 다시 그럭저럭.. ㅋㅋ 


예전에 D레벨 올라가기 위해 본 시험을 준비할 때는 꽤 열심히 공부했고, 그래서 알게 된 단어도 많았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정말 이번엔 공부하기가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싫어서.. 이러다가 떨어지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만 가득했다.

그런데 그런 불안하고 흔들리는 심중에도 공부는 손에 안 잡히면서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여력이 나지 않아 시험 때까지 꽤 혼란스러웠던 며칠이었다. 그러니 시험을 통과한 것이 어찌나 기쁜지... ㅋㅋ 


그러나 시험 결과를 보니 좀더 공부 열심히 할걸.. 하는 생각이 한편으로는 들기도 하고....

어쨌거나 시험이 끝났고, 결과가 나왔고 실컷 한숨 돌렸으니 슬슬 마음 잡고 다시 조금씩이나마 열심히 공부해보고자 한다. 어쩄든 다른 SFI 끝낸 아이들 수준의 말하기, 듣기 실력은 되어야 할 것 아닌가.. ㅋㅋ 


말하기 연습은 크리스토스와 계속 할 것이고, 듣기 연습은.. 라디오 열심히 들어야지 뭐.. ㅋㅋ 


이번 여름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면(내가 도전하지 않는다면) 8월에는 SAS(Svenska som andra språk)를 시작할 예정이다. ㅋㅋ 

영어 공부도 해야할텐데 말이지.. ㅠ_


스웨덴어 시작: 11월 7일 

그래도 쉬는 기간 빼고 6개월 반 정도!! 집 계약 할 정도까지는 했다!! ㅋㅋ 

간만에 쓰다듬쓰다듬.. 칭찬도 좀 해주고...


하지만 동시에... 맨날 쓰는 말만 쓰고... 못 듣는 말도 많고.. ㅠ_ㅠ 

아 좀 잘하고 싶다.. 말도 듣기도.. ㅋㅋ

집 계약은 운이 좋았다고 본다.(돈을 쓸 때는 사람들이 들어주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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