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오픈!

​스칸디나비아에서 가장 큰 BR 오픈!! 

뭐만 하면 스칸디나비아에서 가장 크댄다. 

사실인지, 마케팅인지 진짜..

자신감 하나만큼은... 

올리엔스 맞은편에 원래 있던 옷 가게가 없어지고,

갤러리안에 있던 비알이 사라졌을 때도 

설마 이렇게 큰(위의 사실과는 별도로) 

비알이 오픈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그동안 모아두었던 스티커북은 어떻게 하나...

우리가 스티커 모으는 거 알고 일터 친구가 3-40장쯤 갖다주기까지 했는데..

다른 사람은 드로트닝가탄 지하에 있는 비알 약도까지 뽑아줬는데..

사라지다니.. ㅋㅋㅋ 

그랬는데 불과 

한 두달정도 전부터인가?

사라진 옷가게 쇼윈도에 BR 랩이 씌워졌다. 

5월 28일에 문 연다고!!

 

보자마자 사진 찍어서 애들한테 자랑.

남들이 보면 비알에서 일하는 줄 알겠네. 

그렇게 기다리던(?) BR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일 끝나고 퇴근하면서 가는 길에 들르려고 했는데

점심 시간도 가까워지고, 

같이 이라는 친구가 아이 생일이라서 선물 사야 한다고 간다고 해서 

나도 핑계삼아 따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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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버드 특집인지 

앵그리버드 인형탈 아저씨가 프로모션 중

같이 간 친구는 아이들 보여주려고 함께 사진도 찍었다. 

클릭 앤 컬렉트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스토어에서 찾는 서비스 

이름이 이거구나 

나중에 한 번 트라이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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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디즈니 미니 피겨 시리즈가 나온 지 몇주쯤 된 것 같은데 

아직 다 모으지를 못했다.

마침 비알에서 오픈 기념인지 프로모션 중 

원래 가격은 보통 1개 29kr 

이전 시리즈는 이미 2개 50kr하고 있지만.. 

무튼 2개 정도 손끝으로 골라서 계산하고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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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단! 

선착순 몇명한테 구디스 백을 주고 있었다.

근데 내가 산 것보다 훨씬 크네

받아가기 민망하게..

ㅋㅋㅋ 

같이 간 친구는 아무것도 안 사려다가 막판에 마음 바꿔서 샀는데 

마지막 남은 선물을 받았다.

아 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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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오픈 기념으로 레고 전제품 25% 할인!!! 

이러니 얼른 얼른 사야지 ㅋㅋ 

그치만 우리가 모으는 크리에이터 시리즈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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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디스 백에 들어있던 선물 셋트들 ㅋㅋ 

아이들에게는 정말 완벽한 선물이다.

물론 몇몇 개의 레고 제품들은 우리에게도 완벽하다. 

깨알같은 배려

계산대 앞에는 약간 높이 올라간 턱이 있는데,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을 위해 예약된 곳이란다. 

아이들의 행동을 잘 관찰하고 반영한 디자인

홈페이지는 좀 복잡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아이들을 위한 서비스는 관심있게 지켜볼 만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