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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군 in Sweden / 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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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Sweden

​We are Stockholm 2016 위아스톡홀름 2016

양장군 2016. 9. 24. 19:09

​We are Stockholm 2016 위아스톡홀름 2016


(2016.08) 


한국 떠나기 전 날씨도 좋고 

주말이니까 위아스톡홀름도 하는 

쿵싼에 구경나왔다. 


어디선가 쿵쾅 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사람들이 빙 둘러 모여있길래 

무엇하는 천막인고 하고 보니 

댄스 배틀이 열렸다. 



종목은 락킹과 팝핀 


오른쪽 파란색 언니 참 잘한다.

이 언니가 일등한 듯 


언니가 춤춘 장르는 락킹 

다른 무엇보다 신나서 저렇게 즐겁게 춤추는 모습이 제일 좋았다. 

락킹 배우면 재밌겠다. 


그리고 팝핀 배틀 

​​


팝핀 팝핀

누가 이겼는지 잘 기억나지 않지만 

보통은 심판들과 비슷한 의견으로 승자가 가려졌다. 

얘네들은 맨날 춤만 추는 걸까?

먹고 사는 문제 말고 아무 고민 없이 춤만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ㅋ 


그리고 한쪽 구석에서는 펜스 설치 혹은 설치한 펜스 지키기?

보통 위아스톡홀름같은 축제 하면 저녁에는 항상 공연을 하니까 

애들 뛰쳐나오지 못하게 막아놓는 것 같다. 

물론 한 번도 가본 적은 없다.

밤에 시내고 동네고 나돌아다녀 본 경험은 아마 손에 꼽을 듯... ㅋㅋ

일단 귀찮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니까 (겁쟁이 맞음) 


무튼 이런 축제 밤 공연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니까 

신나게 즐기고 재미만 있어도 부족한 세상에 

이렇게도 걱정할 게 많다니.. 


아무튼 매년 열리는 축제에서 올해는 그래도 춤 구경 하나는 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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