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스톡홀름 한식당
- 스물 아홉
- 웁살라
- 프라임버거
- 어반델리
- 파리 여행
- 디자인
- 크리스마스
- 스웨덴
- 미야베미유키
- 스윙
- 라인댄스
- 레고
- 이사카 고타로
- 가을
- 부활절 여행
- 벽장 속의 아이
- UX
- UI 디자인
- 스톡홀름
- 미야베 미유키
- 스윙댄스
- 수원 라인위더스
- 맛있음
- 코리아하우스
- 집 사기
- 봄
- 츠츠이야스타카
- 수원
- 몰오브스칸디나비아
- Today
- Total
목록Travel/한국 Korea (31)
양장군 in Sweden / Germany
도착 10일 오빠네 집에서 자고 일어나니 밥을 먹으러 가잔다.순대국밥!! 콜!!! 모듬순대도 먹어보고 이런 것도 맛있구나... 뜨거운 돌판(?) 위에 나와서 지글지글하고 있다.무랑 먹으면 더 맛있징! 순대국밥!아 속이 다 시원하다! 맛있다! 국물만 먹어도 맛있다!! 파 잔뜩! 고추 한 숟갈! 들깨 또 잔뜩! 아침을 든든히 먹고 우리는 다시 또 짐을 챙겨서 S네 가족과 1박 2일 짧은 여행을 하러 간다. 잠시 짬이 나서 기다리는 동안 이런 것도 갖고 놀고 ㅋㅋ 어느새 초등학생이 된 큰 딸의 엄마가 된 내 친구3년만에 만나도 어제 만난 것 같은 내 친구엄마가 잘 어울리는데 여전히 엄마가 아닌 것 같은 내 친구 곤지암 리조트어디에 있는지도 몰랐고 지도를 봐도 모르겠고 갔다 왔어도 모르겠고 ㅋ 아무..
도착 9일 대전에서 즐겁게 보낸 시간을 뒤로 하고 올라옴 엄마를 만나 이모들이 함께 하시는 식당에 들렀다. 뚱뚱이 김밥 (네자매 김밥이었어도 ㅋㅋ 어울렸을 것 같다) 엄마를 비롯하여 이모들의 음식 솜씨는 알고 있었으니 기대했던 맛이었다. 속을 꽉꽉 채운 김밥을 너무 저렴하게... 저 한 줄이 스웨덴에서라면 50크로나쯤은 될텐데... (그보다도 더 될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상콤하고 새콤하고 시원한 쫄면! ㅠ_ㅠ또 먹고 싶다. 제육볶음과 떡볶이까지.. 아아.. 그 날은 왜 그렇게 배가 불렀을까..지금은 배가 부른 거 따위 상관없는데...
도착 8일 눈을 뜨니 25일 크리스마스다. 매년 그렇지만, 크리스마스 당일보다는 이브까지가 제일 즐거운 법! 눈이 안 와서 크리스마스 느낌은 더더욱 없었지만.. 그래도 즐거운 사람들과 함께 있으니 탱자탱자 놀면서! 눈 비비고 일어나 보드게임 한 판 ㅋ 어콰이어 (기업 인수 합병 게임이다) 내가 예전에 해서 이겨본 적도 있다고 하는데, 전혀 그런 것 같지 않거나 약간 그런 것 같거나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1도 모르겠다. 예전 일터에서 새벽까지 보드게임하고 놀던 생각이 난다 ㅠ_ㅠ재밌었는데.. ㅠ_ㅠ 정말 다양한 게임들을 해봤었다 ㅋㅋ 그립... 수원역에서 우연히 만나서 반가웠던 그녀들이 오후에 내려온다기에 그 전에 심기일전 머리카락이나 정돈 좀 할까 하고 나갔는데그래.. 오늘은 크리스마스인걸.. 어디..
도착 7일 그리고 크리스마스 이브 점심 즈음에 맞춰 도착할 율언과 함께 먹기 위해 근처 맛집을 검색하다가 박종안 김밥이라는 곳이 있어서 다녀왔다. (김보성이 김밥집을 한다는데 얼마나 맛이 있길래 블로그에 그렇게 올라오는 거지? 궁금은 했지만 먹지는 않음 ㅋ) 블로그에서 추천해준 메뉴들 위주로만 구입 ㅋ 치즈 돈까스, 해물볶음우동, 각종 김밥들 김밥은 맛있었다. 돈까스도 맛있었지만, 따뜻할 때 치즈가 흘러나올 때 먹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은.... 새우튀김은.. 괜히 시킨 듯 했다. ㅋ기름이 많아서 느끼햄밥 먹고 오빠는 재워두고, 냥과 언니와 냥의 아기와 함께 장난감을 반납하러 왔는데 별세계네! 나도 재미난게 많아서 우리 셋이 오히려 더 신나게 뛰어다님 ㅋ 아기 핑계로 이모들이 날뜀 ..
도착 6일 대전 내려가는 날 대전에 살고 있는 냥이네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로 했다. 따로 지내고 있던 오빠와는 터미널에서 만나 유성까지 가는 버스를 탔다. 대전엔 어렸을 때 엑스포때 가고 (아마 학교에서 간듯, 이것도 정확한 기억인지 모르겠지만), 곧 보게 될 사촌들과 부산-대전-서울을 거치는 여행 때 외에는 처음이다. 즉, 인생에서 세번째로 가는 것 같다. 어쩌다보니 우연히 알게된 J 언니도 대전에서 살고 계셔서 내려간 김에 만나기로 하고, 오빠는 실험실이 대전으로 옮겨간 까닭에 겸사겸사해서 교수님과 실험실 사람들을 만나기로 했다. 도착하니 오후 2시가 좀 넘은 시간너무 배가 고파서 실험실에 가기로 한 오빠는 먼저 나가고 나는 냥이와 그녀의 아이와 자장면과 탕수육 세트를.. ㅋㅋ 나도 6시에 약속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