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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군 in Sweden / 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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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Sweden

[준비]해외여행자보험

양장군 2011. 6. 27. 10:51
비자 신청을 위한 해외 여행자 보험을 가입해야 했다.
비자 신청 서류를 내면서 영문 증명서를 제출해야 했기 때문에 지인을 통해 가입하려다가 온라인을 통해 후다닥 가입해 버렸다.

'해외 여행자 보험'으로 검색을 하면 여러가지 사이트가 나온다.
모든 보험사가 취급을 하는 것은 아니더라..(아무데서나 다 되는 줄 알고 사촌동생을 통해서도 알아봤는데 본인은 안된다고..)

무튼 그래서 사촌동생이 살짝 언질을 줬던 LIG, 차티스 쪽으로 먼저 알아보았다.
임시로 가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보장 내용에 대해서는 완벽하게 할 필요도 없었고, 당분간 현재 가입하고 있는 보장성 보험을 유지할 것이기 때문에 저렴한 보험 위주로 알아보았다.

조건을 모두 동일하게
국가: 스웨덴
성별: 여자
나이: 현재 나이 31세(주민번호 입력하니까)
목적: 업무/출장(어학 연수나 유학 등은 보험료 계산이나 신청이 안되기도 하더라)
기한: 꽉 채운 3개월 기한(10.01~12.31)


질병, 상해 등의 사망, 후유증, 의료비 등을 비교해서 유사한 상품을 골라 계산하였다.
그랬더니 왠걸, 차티스 너무 비싸잖아!! 
약 30만원 돈이 넘게 나오는 것이다.

3개월을 커버한다지만... 다른 유사 보장 보험들과 약 6~7배 차이가 나니 이건 더도 볼 것 없이 탈락(그런데 너무 당연하게 비싸서 오히려 다른 보험들이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 의심이 들기도 하였다. 아직 풀린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 비싸서 고려 대상에서 제외)

다음으로는 LIG 보험
약 5만원 돈이 나온다
(보다 자세한 금액은 첨부한 엑셀 파일 참고).
뭐 이 정도면 무척 저렴하다.
이것으로 할까.

하다가 한 군데 더 알아본 것이 현대해상 보험
오호~ 이곳은 39,700원

무려 1만원이 더 싸구나. ㅋ 
보장 내용은 특히 LIG와 크게 다를 것 없고, 질병 부분에서 1천만원 정도의 차이가 나는 정도?
특별 비용이나 휴대 물품 보상 부분에서도 좀 다른가?(현대 해상 쪽이 더 남)

바로 인터넷으로 신청을 하고, 이메일로 영문 증서를 받았다.
영문 증서는 전화를 해서 신청을 해야 보내준다.
원본으로 효력이 있는 지에 대해 대사관에 문의하니 영문으로 받았다는 메일 히스토리(받은 메일)를 출력해 오면 된다고 한다.
그래서 이메일로 받은 영문 증명서와 메일을 출력하여 제출하니 문제없이 접수가 되었다.

해외 여행자 보험에도 회사마다 보장 내용과 금액이 다르기 때문에 적당히 잘 알아보고 본인에게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