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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Story/2014 (18)
양장군 in Sweden / Germany
Annika와 미팅 오늘의 주제는 논문 주제 정하기 나름 디벨롭한 스터디 플랜으로 이야기하면서 전보다는 조금 더 편해진 기분이 들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선생님과 제자라는 관계에서 이렇게 편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경우가 과연 있었을까 되돌아 보았지만 선생님이라는 이름은 늘 항상 내게 어려웠던 존재그래도 문득 편했던(?), 장난칠 수 있었던 선생님이 고등학교 시절에는 두분 정도 있었구나...그렇다고 아주 가까웠던 것은 아니지만...선생님 하면 왜 그렇게 멀고 불편하고 조심스러웠던 이름이었던 건지...의지한 적도, 믿었던 적도 없다는 생각이 드니 좀 안타까웠던 나의 학창 시절...불신의 계기는 물론 당연히 있었기도 하지만,그 이후로도 그 전으로도 사람이라기보다 선생님으로만 여겼던 생각이 문득 든다..
도서관에서 공부 공부 오후에 또 비옴 안 추울 줄 알고 반바지 입고 나왔는데..아침엔 따뜻했는데오후엔 비오면서 추워짐추운데도 꾸역꾸역 헴샵 가서 케이크 사옴 아 춥다!
즉흥적으로 정해진 점심 약속 전에 1-2시간 일찍 나가서 근처에 유명하다는 카페에 가서 우아하게(?) 공부 좀 하다가 만나려고 했었는데.... ㅋㅋㅋㅋ 일단 일어나는 것부터 늦은 데다가, 도시락 싸주고 씻고 인터넷 좀 하면서 잠시 쉬어주니... 시간은 속절없이 가주고.. 그래도 어찌어찌 조금 일찍 도착하긴 했는데, 선물 사려고 옷가게에 들른다는 게 요새 세일 기간인 함정을 피해가지 못했다. Bibliotekgatan에 있는 & Other stories 구경 들어갔다가 홀린듯이 옷 한 벌 구입하고 말았...옷 구경하고 입어보고 하니까 시간이 훌쩍 가서 결국 선물을 사긴 했는데 카페 갈 시간은 택도 없네...결국 인테리어 소품까지 자알~~~ 구경하고 친구들 만났다.점심은 타이 레스토랑 코팡안에서 팟타이로! ..
알람이 울리면 뭐해..계속 늦잠 자는 걸..ㅋ 도시락 준비도 없이 얼릉 준비해서 오랜만에 학교 도서관으로 출동아, 근데 정말 너무 춥다...내일부터는 좀 따뜻해진다고 하긴 하는데..오늘 14도, 내일 21도 이건 좀 너무하지 않나? 비도 오고... 부들부들 떨며 따뜻한 자리 찾아다니다가 결국 늘 앉던 곳에 자리 차지하고 앉았다. 7월이 되니 무가지 메트로는 1달 동안 휴가를 떠나서 발간되지 않는다.이젠 뭘 읽으며 스웨덴어 공부를 하나..svtplay.se 프로그램들 보려면 컴퓨터를 가져왔어야 하는데 오늘은 프린트한 종이 뭉치들만.. 그래도 핸드폰 있으니까 페북에, 카스에, 할 거 다 한다... ㅠ_ㅠ이 산만함의 증인이여... 오랜만에 생선 요리도 점심으로 맛있게 먹고(대구랑 검정대구랑 새우 들어간 그라탕..
아침에 알람이 울리기도 전부터 뒤척뒤척였다.머리가 아픈 것이 느껴졌다.그래도 잠을 포기할 수가 없어서 뻗대고 계속 잠을 청했다.결국 알람을 듣고 자리에서 일어났다.깔고 잔 전기 장판 때문인가..아님 또 체했나...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으나 머리가 아프고 속이 메슥거렸다.보통 머리가 아파서 일어나는 경우의 대부분은 체한 경우였는데(특히나 어제 그렇게 먹어대고 소화도 안 시키고 바로 소처럼 누워버렸으니)이렇게 메슥거리는 건 또 첨인데다가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사이를 꾸욱 눌러봐도 체했을 때처럼 아프지는 않아서 이건 또 뭔가 싶었다.어쨌거나 만병통치약 펜잘 한 알 먹고 소파에 다시 쭈그리고 누워서 머리를 치다가 오빠가 깨서 나왔는데 말도 못 하겠고.. 오늘 친구 만나기로 했는데 그건 어떻게 가나 싶고,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