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양장군 in Sweden / Germany

에테보리 킥오프 본문

Everyday Sweden

에테보리 킥오프

양장군 2015. 4. 7. 19:55

Kick off meeting 1박 2일 


Göteborg 기차타고 예테보리로 갑니다. 

아직 일은 시작하지 않았지만 

팀 킥오프 한다고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해서 

뒤늦게 신청 ㅋ 


그래도 면접 본 사람이 있어서 반겨주긴 했지만, 서먹서먹 어색어색 


처음 타보는 SJ tåg 

먼저 Borås로 가는 중 


새벽같이 출발 

6시 7분 기차라니.. ㅠ_ㅠ

피곤한데 기차 탄 사람이 많다. 



Högskolan i Börås 

보로스에 있는 텍스타일 패션 센터 



내부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알파벳으로 이루어진 



​오전 내내 세미나, 랩을 구경하고 

오후가 돼서 다시 버스타고 드디어 예테보리로 이동 


중앙역 바로 옆에 있는 호텔 


방을 하나씩 주네.. ㅋㅋㅋ 

익숙하지 않아... 

출장이고 뭐고 가면 늘 쉐어했는 걸.. ㅋ



예테보리에서 제일 맛있다는 카페에 간다는 아이들 쫓아서 

카페.. 에스프레소.. 뭐더라... 

그냥 라떼맛..

그러나 맛있음


자매팀 팀원의 아빠 엄마가 국가 지정(?) 하우스를 관리하는 사람으로 

저택(?)을 투어시켜주면서 

그에 얽힌 사연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을 해주었다. 

저녁 식사 하러 가는 중 



배가 안 고팠음에도 불구하고 

어쨌거나 저녁을 먹어야 하니까 먹는데 

엄청 엄청 엄청 맛있다!! 

밥 먹고 나서는 가고 싶은 사람들은 바에 가서 한 잔씩..

피곤하고 별로 가고 싶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처음 가는 자리에서 빠지고 싶지는 않아서.. ㅠ_ㅠ 

간단하게 맥주 한 잔 하고 곧 다들 자리에서 일어났다. ㅋㅋ 

다음 날 아침 팀을 나눠서 주제별로 디스커션하라고 노나놓고 

30분만에 이야기 다 끝내고 다시 모여서 점심 식사 



주차장 같은 곳에 모여든 다양한 푸드트럭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이게 제일 정말 맛있었다!! 

바오(bao) 인 것 같은데

나중에 스톡홀름 와서 앓이.. 

ㅠ_ㅠ 

같은 맛을 찾을 수가 없어서 슬픔

진짜 진짜 맛있어서 (어제 먹은 저녁도 맛있었어서)

예테보리가 좋아졌다. ㅋㅋ 



점심 먹고는 야외 활동 ㅋ

마찬가지로 4명씩 팀을 나눠서 시내를 돌면서 미션 수행하기 

예테보리에 관한 퀴즈도 풀고, 

일반 상식 문제도 답하고 

골프공을 긴 막대기를 이용해서 주욱 연결하여 

제일 먼저 공 4개를 목표 지점에 넣는 것이 미션이었다. ㅋㅋ

이거 1등한 덕분에 퀴즈 못 풀었어도 우리 팀이 일등함 ㅋ 

예상보다 모든 활동들이 일찍 끝나서 스톡홀름 올라가는 기차표를 

더 이른 시간으로 바꿀 수 있는 지 알아봤지만 

바꿀 수가 없었다. ㅠ_ㅠ 티켓이 비싸서 ㅋㅋ 

그래서 근처에 있는 정원 카페에 이른 저녁을 먹으러 왔다. 



근데 심지어 여기도 맛있음! 


'Everyday Swede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톡홀름 무료 박물관 정보  (3) 2016.01.23
SL 모바일 티켓  (0) 2015.11.01
햇빛만 봄빛  (0) 2015.03.15
아프냐? 나도 아프다.  (4) 2015.02.03
최적화된 탈 것을 대령하라  (0) 2014.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