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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군 in Sweden / 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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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Sweden/살아남기 Survival in Sweden

SFI 등록과 초대장(?)

양장군 2011. 11. 3. 06:14
SFI 등록하러 가기
1. 주민번호 받기(그러니 미리 주민번호를 신청해서 세무소로부터 주민번호가 적힌 우편물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함)
2. SFI Centrum 찾아가기(주민번호와 여권 챙겨가기)
- 주소: 
Hornsgatan 124 117 28 Stockholm, Sweden 3층(문이 열리는 곳이 센터다 ㅋㅋ)
- 구글맵에서 주소를 검색하면 친절하게 가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요기 124라고 적힌 문)

 

3. 번호표 뽑고 잠시 기다리면 접수하고 SFI에 관한 핸드아웃을 주고 또 잠시 기다리라고 함
4. 담당 직원이 부르면 쫓아가서 작은 방에서 상담을 진행함 
- 학력
- 경력
- 주소 등등을 물어봄
5. 필요한 내용들을 다 기재하면 살고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학교로 배정해주고, 날짜를 안내해줌
6. 스웨덴어 경험을 물어보고 레벨도 정해주는데, 보통  C레벨을 정해줌(대학교 이상의 학력을 지닌 사람들에게 C 레벨을 줌)

7. 집으로 쫓아냄 
- SFI 웹사이트: http://www.stockholm.se/ForskolaSkola/Svenska-for-invandrare-sfi/ 


등록하고 테스트라기보다 인터뷰를 하는 데 걸린 시간은 10분도 채 안 되는 것 같다.
remsa 쿠폰 2칸으로 집에서 SFI Centrum을 왔다 갔다 했으니...
(존 안에서 한 번 이동할 때 마다 교통 쿠폰 2칸에 도장을 찍어주는데, 찍은 지 한 시간이 안 지나면 환승이 가능하다. 그러니 왕복이 가능한 것임)

역에서 센트룸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시간이 한 30분쯤 걸린 듯... ㅋ 
그렇게 간단히 등록을 하고 이제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인터뷰를 하면서 담당자 아줌니가 아마도 11월 7일에 시작하는 과정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 하니, 그 때까지 기다리면 되는 것. 생각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길지 않아 다행인지 불행인지... ㅋㅋ 

SFI 초대장 도착

드디어 SFI Centrum에서 초대장이 도착했다. 

수업 시작 전 주 금요일에 집에 도착! 
원래는 더 일찍 도착했어야 하지만, 첨에 주민번호를 신청하면서 집 주소 특히 c/o(~씨, ~댁) 란에 집을 빌려준 사람 이름을 적었더니 그 사람의 엄니네 주소로 우편물이 죄다 가 버리는 바람에 2일 정도는 더 늦게 우편물을 받는 상황이 이어졌다(주소 고친 이야기는 나중).

드디어 이 갑갑한 집에서 매일 매일 나갈 수 있다는 생각에 들뜨고 설레기도 했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고 생각하니 약간 스트레스도.. ㅋㅋ
그렇지만 어쨌거나 가벼운 마음으로 부담을 버리고 배워보기로 마음 먹었다. 복지 국가에 온 덕분에 무료로 스웨덴어도 배울 수 있다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게다가 확실하진 않지만 일정 레벨테스트를 통과하여 스웨덴어를 마스터(?)하면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정말 고마운 정책이다. 문제는 내가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되는가 이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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