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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군 in Sweden / 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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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2014

6월 27일 금요일

양장군 2014. 6. 28. 03:36

ㅁ언니와 톰팃츠 톰팃츠 

일반 익스페리먼트 관찰하러 갔는데

역시 혼자 보다는 둘이!! 

인사이트도, 재미도 두배다! 


원래 하루 전 일기 예보에 따르면 오늘 날씨가 좋기로 되어 있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니 또 흐리고, 춥고...ㅠ_ㅠ 

아놔.. 슬퍼졌다가 어쨌든 가기로 했으니 준비해서 출발했는데

소더탤리에 도착하니까 거짓말같이 날씨가 맑고, 따뜻하다!! 


(걸어가는 중에 구글 스트릿 뷰 촬영 차량 만남 ㅋㅋ 언니와 나의 얼굴이 블러처리 돼서 나오게 되려나..?)


(출처: http://maps.google.com/intl/ko/maps/about/behind-the-scenes/streetview/)


나름 1시간 남쪽이라 그런가..? 

ㅋㅋㅋ 

무튼 날씨가 좋아서 무지무지 다행이다.

같이 간 언니가 무지무지 즐거워해서 그것도 다행이다. 

음식도 맛있어서 그것 역시 다행이다. 

함께 오니까 여러 가지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즐겁다.




그런데 확실히, 내가 아이가 없으니까 

그로나룬드(Gröna lund)에 있는 비슷한 놀이기구도 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뜻 타기가 망설여진다.



어른만 가서 막상 직접 체험해보고 놀 수 있을 것 같은 것에 약간의 거리낌이... 

내가 이거 타서 아이들이 못 타게 될까봐.. 

뭐 이런 거..? ㅋㅋ 

그런 심리적 부담감을 어떻게 없앨 수 있을지.. 

뭐 그런 생각 좀... 




공중 자전거 

엄청 안전한 느낌..? ㅋㅋ 

너무 안전해서 재미가 없었다는 언니의 평가 



달려 들어가!! 



젖지 않으므로 



톰팃츠 레스토랑 

런치부페 120kr 

(모든 가격의 기준은 어른임 ㅋ) 

음식이 (내 기준에) 몹시 훌륭함 

샐러드는 신선하고, 따뜻한 음식(스웨덴식 고기, 생선, 베지터리안 등등)은 짜지 않고 



식당 안 조명도 빈 페트병으로 샹들리에처럼 만들어 놓음 

디테일이 강한 스웨덴식 실내 인테리어 

각 테이블마다 있는 조명 역시 빨대에 병뚜껑을 연결해서 장식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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