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day Sweden/스톡홀름 Stockholm

Sigtuna

양장군 2015. 4. 4. 06:30

스웨덴 최초의 타운 시그투나 (Sigtuna) 


스톡홀름에서 펜델톡 (Mäsrta 방향) 타고, 

Märsta에서 내리면 버스 한 번 (570번 or  575번, 더 있겠지만 잘 모르겠다) 타고 

Sigtuna busstation에서 내리면 도착! 


시그투나는 970년 에릭 세예섈 왕(King Erik Segersäll)에 의해 세워진 최초의 마을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건물들이나 유적지들이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고,

룬스톤도 다른 동네보다 더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한다. 

Stora gatan 

메인 스트릿이자 스웨덴 최초의 거리 

그르나! 

부활절 전 금요일 Långfredag에 가서 사람들도 마을도 텅텅 비었다.

그나마 카페가 문 연 게 고마울 따름.


시그투나 시청(Rådhuset)

http://www.sigtunamuseum.se

스웨덴의 가장 작은 시청.

1700년대 중반에 세워졌고

여기서 결혼도 한다고 한단다. 


Torggränd를 따라 Standvägen을 향해 


동네 여기 저기 있는 룬 문자 

보통은 가문의 아버지, 할아버지 등을 기리기도 하지만 

본인 스스로를 위해 세우기도 한다고 한단다.

함께 간 친구의 결론은 비석!인 것으로 ㅋㅋ 


시그투나 여행 사진에 늘 나오는 그 나무 벤치 




완전 맛있었던 샐러드 김밥

짱 마싯! 

너무 추워서 커피 사러 감

Café Valvet

Stora gatan 40 c

www.cafevalvet.se/


동네가 작고 관광객들이 많이 와서인지 웬만한 카페, 초콜렛 샵이 다 트립어드바이저에 올라와있는 곳이었다. ㅋㅋ


사람들도 많이 많이 


아주아주 오래된 카페 

Tant Bruns kaffestuga

갈색 아줌마 카페 


잠깐 구경만하고, 오늘 오후 6시까지 여니까 이따 다시 오는 걸로



일단 와플로 유명하다는 보플란 함크루그 & 바(Våfflan Hamnkrog & Bar)를 찾아 안쪽으로

시그투나 서점 

부엉이는 현명함의 상징

서점과는 어울리는 녀석이지



Bell tower가 있는 언덕위에 올라서 


저 멀리 보이는 갈색 집은 Bell tower

(1700년대 초)


아프리카 가면같이 생긴 풍뎅이? 

기숙사 학교 


Bell Tower 



S:t Lars kyrkoruin


Tant Bruns Kaffestuga

http://www.tantbrun-sigtuna.se


안에 들어오니 엄청 따숩고 아늑하고 

이리 좋을 수가 없다. 



커피 한 잔 


정겨움이 작은 고틀란드 시내같은 느낌의 시그투나! 
완전 맛있는 샐러드 김밥! 
오락가락 미친 봄 날씨! 
아늑하고 따뜻한 갈색 아줌마네 카페! 
즐거웠엉! 
고마워!  
 
Glad På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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