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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군 in Sweden / 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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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카페 - Plant base

양장군 2022. 3. 25. 21:22

점점 날씨가 좋아져서 (온도가 오름, 해가 길어짐, 요새 온도 매일 16-18도 정도, 벚꽃 이미 피고 개나리도 핌) 자꾸 카페로 나가게 된다. 마침 금요일인 오늘도 오후 미팅도 없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점심도 밖에서 먹고 예전에 한 번 일했던 적 있는 플랜트 베이스에 왔다. 

비건 카페인듯한데, 김치도 파는게 신기하다. 

전과 마찬가지로 오트 밀크 들어간 플랫 화이트와 점심으로 비빔밥을 먹었으니 짠단으로 가고자 블루베리 치즈케이크도 함께 주문했다. 예전에 먹었던 플랫 화이트 맛이 생각이 나지 않아서 주문했는데, 생각만큼 우와 하지는 않다. 그냥 나쁘지도 좋지도.. 여긴 그보다는 민트티가! 암스테르담에서 처음 먹고 신세계였는데, 스웨덴 카페에서는 팔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베를린 동네 카페에 민트티가 있어서 넘나 좋다.

하지만 오늘은 일단 커피마시고, 치즈케이크로 입가심을 먼저 하는 것으로.. (치즈케이크 계속 먹다 보니 아주 달지 않은데 약간 퍼석한 맛이 있어 조금 아쉽지만 커피랑 잘 어울린다) 

카페는 와이파이는 제공안하지만 전원 꽂을 수 있는 자리도 있고, 스웨덴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해만 나면 밖으로 나가려는 경향이 있는 듯 하여 안은 거의 텅 비다시피해서 널널하다. 오래오래 앉아 있다가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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