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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군 in Sweden / 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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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Sweden/집밥 My cook

몸에 좋지 않은 음식

양장군 2012. 1. 13. 04:54
몸에 썩 좋지 않은 음식들

어느새 이곳 생활에 적응이 된 것인지 처음에는 스파게티를 먹는 것도 느끼해서 힘들 지경이었는데, 
요새는 귀찮으면 파스타 해 먹자, 냉동 감자 튀겨 먹자, 햄버거 만들어 먹자가 일상이 되고 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한 끼 이상은 한식 반찬이라도 먹어야 성에 차는 나지만... 

최근에는 음식을 만드는 것도 귀찮고, 
새롭게 할 수 있는 레시피를 발견하지도 못했고, 
그냥 대충 있는 것만 때우는 식으로 먹다 보니...

썩 몸에 좋지 않은 음식들 위주로 먹게 된 것 같다. ㅋㅋ 

그러나 오늘 학교에서 hälsa(health)에 대한 디스커션을 하면서도 이야기했던 내용처럼....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은 참으로 입에 맛이 좋다.
그냥 맛이 좋다. ㅋㅋㅋ 


올리브 오일 파스타

 
데리야끼 소스 볶음 누들(되게 맛없어 보이지만 그럭저럭 먹을만 하다 ㅋㅋ) 


1월 1일 먹는 수제비


남은 수제비에 찬밥 넣고 끓여먹는 수제비 죽 ㅋ


4번째 김치, 다행히 해를 넘겨서 2012년의 첫 김치


집에서 먹는 햄버거


수제비 먹고 남은 반죽으로 칼국수 만들기


칼국수!


데리야끼 소스 새우볶음
데리야끼 소스는 한 번 만들어 두면 계속 써 먹을 수 있어서 좋다!!


김치하고 남은 배춧잎으로 만든 배춧국


햄버거 맥주 셋트 ㅋㅋ


오랜만에 토마토 파스타


김치전과 올리브 오일 새우 파스타 ㅋㅋ


호박, 양파, 당근 썰어넣고, 김치국물로 색깔만... 김치전.. 
뭐 암튼 김치 먹는데 조심스럽다 항상 ㅋ


오빠 도시락
양파, 양배추, 계란과 데리야끼 소스를 볶고 새우를 후라이팬에 구워서 얹어 줌 


까르보나라 파스타


나름 꽤 맛있어요


그렇지만 맛있는 것은 썩 몸에 좋지 않아요~~ ㅋㅋ 

이러다가 탄수화물 과잉될 듯.. ㅠ_ㅠ 
맛있는 채소도 없고, 과일도 그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