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미니 피겨

​레고 미니 피겨 

BR에서 레고 스타워즈 일부 시리즈를 25% 할인판매하는 날, 레고 미니피겨 시리즈 14를 발견했다. 스타워즈와 심슨 가족 외에는 관심없던 우리에게 소유욕을 불러일으킨 핫도그 녀석... 

이 녀석 때문에 토요일 오후, 부스럭 대가며 온 몸의 신경을 손끝에 집중해가며 뽑기를 시전하였다. 

우연히 들른 솔나 센트룸 클라스울슨 구석에서 미니 피겨 박스를 발견하였다.

16가지 모두 한 번에 뽑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ㅋㅋ 

30분 내지는 1시간 정도 소요된 듯... 핫도그 녀석은 생각보다 덩치가 커서 더미 속에 있다면 그것을 발견하는 것이 힘든 일이었지, 구분해내는 것이 힘든 일은 아니었다. 덩달아 갖고싶었던 유니콘과 아프로 녀석을 찾는 게 조금 힘들었다. 아프로가 신은 롤러 블레이드 브릭은 따로 구분되어 있는데다가 아프로 머리 형태가 snake charmer가 쓴 터번과 비슷해서 성공하는 데에 2개의 희생양이 더 소요되었다. 

유니콘 미니 피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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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 싹쓸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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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 가족 뒤로 서 있는 레고 미니피겨 시리즈 14 

만화의 특성을 잘 살린 것인지, 만화 작풍 자체가 레고 브릭과 원래 잘 어울린 것인지

심슨은 갖고 싶지 않을래야 갖고 싶지 않을 수가 없다. 

​아무리 그래도 너들이 심슨 가족만한지는 않구나. 

​아프로와 외계성인은 그래도 매력적 

​스타워즈 + 심슨 가족 + 시리즈 14로 구성 

앞으로 시리즈 나올 때마다 살 것 같은 불길한 예감 아닌 예감

찾아보니 이전에 나왔던 시리즈 중에 재미있는 게 많았네. ㅋ 이렇게 한 발~ 한발 빠져드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