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 한국 9일업무의 보기 위해 친구가 찾아왔다. 오랜만에 보는 W. 마지막으로 본 것이 5년도 전이었던 것 같다. 일을 해야 하므로, 짧은 수다를 위해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아쉬운 작별을 했다. 비도 오는데, 모처럼 한국에 왔다고 일하러 가기 전에 와준 그녀에게 감사를. 이런 커피와 이런 샌드위치도 그리웠다. 점심으로 멀리 가기 귀찮아서 백화점 레스토랑층에 있는 순두부집에 갔는데, 순두부에 해물이 들어간단다. 아오! 깜박했네. 순두부 들어가는 걸... 그래서 대신 버섯죽을 추천해줬는데, 처음엔 이게 뭔 맛인가 하던 친구가 마지막에는 맛있었다고... ㅋㅋ 일을 마친 후 이번엔 남산에 오르기로 했다. 또한 남산 근처에 티비 프로그램에 나와 유명한 산채비빔밥 집이 있다고 해서. 남산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