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노르웨이 Odda n Stavanger 3

노르웨이 자동차 여행 셋째 날, 우다에서 뤼세보튼

Norge Lysebotn 2013.07.11-07.177.13 Odda - Lysebotn 평화로운 마을 우다(Odda) 물을 면하고 있고, 산을 뒤에 두고 있는 우리나라 흔한 배산임수 동네, 그렇지만 노르웨이 대부분의 많은 동네들이 다 이런 형태(인 것 같다. 모두 돌아보지 않았으니 알 턱이).. ㅎㅎ 약간 흐린듯한 구름을 하늘에 두고 앞으로 2일간 해먹을 음식에 필요한 재료(SPAR에서 샀는데 COOP이 훨씬 훨씬 낫다!! ㅋㅋ)들을 장봐서 다음 목적지인 LYSEBOTN으로 출발! 출발하고 얼마 되지 않아 만난 쌍둥이 폭포! LÅTEFOSSEN노르웨이를 차로 여행을 하면 크고 작은 폭포를 무수히 만날 것이라고 해서 크게 기대하지 않았지만, 도로 옆으로 바로 시원하게 떨어지는 이 폭포를 보니 남다른 ..

노르웨이 자동차 여행 둘째 날, 트롤퉁가

Norge Trolltunga(Tyssedal) 2013.07.11-07.177.12 트롤퉁가 Trolltunga 등반의 날이 밝았다. 우리가 갈 노르웨이 3대 산 중 가장 험난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정왕복 10-12시간의 산행이 기다리고 있어서 아침 일찍 준비해서 나가려고 했는데.. 전날 숙소에 늦게 도착하고, 저녁을 밤 11시에 먹고 잠들어서인지 아침부터 꾸물럭거린 탓에 숙소에서 9시 다 되어서 나오게 된 것 같다. 그나마 여름이라 해가 늦게까지 있다는 점을 스스로 위로하면서 트롤퉁가로 향했다. 약간은 흐린 듯한 우다 마을의 물에 비친 풍경 우다는 생각보다 사랑스러운 마을 사랑에 빠지게 된 것은 더 나중 일이긴 하지만 ㅎㅎ 트롤퉁가 주차장(오전 9시 25분) 주차비는 8-16시간: 100nok 티켓을 ..

노르웨이 자동차 여행 첫날, 베르겐에서 우다

Norge Bergen2013.07.11-07.177.11. Stockholm - Bergen - Odda 올해 여름 휴가는 노르웨이 3대 산 등반으로 결정사실 여름 휴가라는 개념보다는 그냥 여행의 느낌 일도 하지 않으니 휴가라는 게 달리 있을 게 있나 ㅋㅋ 노르웨이는 아무래도 자동차 여행이 제대로 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법! 우리 둘만이었다면 엄두도 못 냈을 노르웨이 여행이지만, 친하게 지내는 언니와 형님 부부 덕분에 자동차를 렌트해서 여행을 결정할 수 있게 되었다. 나름 코스도 준비하고, 숙소와 렌트카 준비, 음식 준비를 해서 드디어 출발하는 날! 알란다 공항 까지 펜델톡 타고 가겠다고 기다리는 중 하지만 역시 우리 집 근처에 정류장이 있는 Flygbussarna 버스를 타는 게 더 좋은 선택이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