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M을 만나기 위해 메디스에 갔다.
우리를 데려간 곳은 체코식 레스토랑?
치즈가 들어간 돈까스 (사실은 코돈부르)를 골랐더니 이 곳으로 데려와 주었다. ㅋㅋㅋ
들어서니 동네 술집 + 레스토랑 같은 느낌이라 모르고 오면 잘 안 들어갈 것 같다 싶은 느낌도... ㅎㅎ
남자친구가 동네 토박이라 웬만한 곳은 다 알고 있다고 한다.
덕분에 우리도 맛있는 거 먹쟈 ㅎㅎㅎ
코돈부르가 맛있다고 (치즈가 들어간) 추천을 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같은 메뉴는 잘 안 시키던 버릇으로 굴라쉬를 시켰더니 이런 녀석이 나왔다...
엄청 짜다... 그래서 빵을 줬네... 양파랑 양배추 없었음 어쨌을꼬...
아무튼.. 다시는 이러지 말아야지..
맥주 없었으면 어쨌을꼬...
오빠가 먹은 코돈부르
저녁 레스토랑 치고 가격도 괜찮고 맛도 있었다.
추가로 주문한 타르타르 소스가 있어서 더 먹을만 했다.
덕분에 맥주를 두 잔이나 마셨다.
짠 이유도 있었지만 체코 맥주는 웬만해서 늘 맛있었어!!
흑맥주조차 맛있었으니.. ㅋㅋ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고, 이야기를 나누니 즐거웠다.
맛있는 맥주도 마셔서 좋고 ㅋㅋ
Krogen Soldaten Svejk
Östgötgatan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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