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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어폰 어 타임(인 코리아)

양장군 2008. 2. 1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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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원스 어폰 어 타임(인 코리아)
감독 : 정용기
배우 : 박용우, 이보영, 성동일, 김수현, 안길강, 김응수, 조희봉, 김구택, 강종인, 임형준 외..
개봉일 : 2008년 1월 31일
장르 : 코미디, 액션
홈페이지 : http://www.onceuponatime.kr/


감상평은 일단 재미있다.
큰집 식구들과 우리집 식구들, 어른들 모두 포함해서 재미있다고 하셨다. ㅎㅎ
무난한 코미디와 액션, 스토리도 배우들의 연기도 모두 만족할만큼 좋았다.
마지막 얕은 반전까지도 꽤나 즐거운 재미를 주었고, 기분좋게 영화관을 나설 수 있었다.
 
가장 좋았던 것은 박용우라는 배우의 재발견!
기본적으로 그런 댄디한 의상이 잘 어울리는 남자가 좋다.
길고 말쑥한 맵시를 뽐내는 남자, 빈약한 듯 알찬 근육이 들어선 남자, 찡긋 하며 윙크를 날리고 세련되게 웃을 수 있는 남자.

전작들에서는 그런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는데, 오봉구라는 캐릭터를 한 박용우가 몸에 꼭 맞춘듯한 옷을 입은 것 같이 잘 어울리는 느낌을 주었다. 꽤나 인상적이었고, 영화 초반부터 두근두근 거리게 만들었으니.
이런 느낌은 정말로 간만에 맛볼 수 있는 신선한 것!!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영화는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그러니까 예전에 금성무와 성룡이 나왔던 제목도 기억이 나지 않는 재미도 없는 영화를 성룡의 5초도 안되는 탭댄스를 보기 위해 세번이나 영화를 다시 봤던 그런 느낌인가..?)

어쨌든 춘자는 예뻤고, 봉구는 멋졌다.
물론 독립투사 듀오는 매력적이었다. (그러나 조금은 대사가 입에 붙지 않는 어색한 느낌)
보이는 것을 믿고 싶어하는 인간들의 탐욕과 가슴 아픈 일제 강점기의 역사를 웃음과 액션으로 잘 버무려놓은 영화 다시 보라면 다시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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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가 중심이라 좋지만, 왠지 인디이나 존스 냄새가 무척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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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뺀질한 느낌!! 좋다!! 물론 내 남자가 아닐 경우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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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덕스러운 표정과 몸짓, 좋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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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들이 인간적인 냄새가 난다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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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면이 떠올라 살짝 웃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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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노력이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더욱 좋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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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덕스러운 성동일, 그는 역시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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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저정도 근육이 좋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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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베스트!!(고혹적인 이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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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충성스러운 바우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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