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압... 나름의 서러운 문맹 탓에(물론 구글 번역기라는 훌륭한 조력자가 있지만) 인터넷 뱅킹 하나 하는데도 이렇게 끙끙대고 앉았다. 최근 여기 살면서 드는 생각은 글자가 없어도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기본적인 일들을 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ㅋㅋ(그만큼 여기는 이 나라 말을 모르면 힘들어 ㅠ_ㅠ 대화하는 거 빼고) 주민번호를 받은 지 2주가 넘게 흘렀다. 주민번호를 받은 후에 다음 해야 할 일은 이 나라 신분증 같은 아이디 카드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 아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또 돈을 내야 한다. -_-;;; 우리 주민등록증 만들 때는 돈 안 냈는데.. 외국인 등록증을 만들면 돈을 내나? 아니지 아이디 카드는 스웨덴 사람들도 다 만드는 거잖아 무튼, 그러한 이유로 400크로나(약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