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길었던 금요일 저녁 오빠 실험실 친구가 석사 dessertation 마치고 파티를 한다고 해서 함께 파티에 가기로 했다. 코팡안에서 팟타이 먹고, 그러고도 시간이 남아서 Y와 함께 Sture-katten에서 늦은 피카 설탕 묻은 빵 짱 맛있음 저녁 늦게 오면 빵이 다 팔리고 없어서 선택지가 적다. ㅠ_ㅠ 정말 정말 오래된 느낌이 여기저기서 묻어난다. 그냥 다 다른 테이블이랑 의자도 여기 있으면 좋아 보여. 카네이션 꽂아둔 작은 꽃병들 다 갖고 싶다. 한참동안 수다 떨다가 헤어질 시간이 돼서 이제는 각자의 길로 ㅋㅋ 오랜만에 Zinkensdamn 역에서 내려서 맬라렌 호수 방향으로 걸어가야 한다. 무슨 파티를 보트 레스토랑에서 한단다. 저 멀리 스톡홀름 시청사가 보인다.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