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 9일
대전에서 즐겁게 보낸 시간을 뒤로 하고 올라옴
엄마를 만나 이모들이 함께 하시는 식당에 들렀다.
뚱뚱이 김밥
(네자매 김밥이었어도 ㅋㅋ 어울렸을 것 같다)
엄마를 비롯하여 이모들의 음식 솜씨는 알고 있었으니
기대했던 맛이었다.
속을 꽉꽉 채운 김밥을 너무 저렴하게...
저 한 줄이 스웨덴에서라면 50크로나쯤은 될텐데...
(그보다도 더 될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상콤하고 새콤하고 시원한 쫄면! ㅠ_ㅠ
또 먹고 싶다.
제육볶음과 떡볶이까지..
아아.. 그 날은 왜 그렇게 배가 불렀을까..
지금은 배가 부른 거 따위 상관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