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kong 발콩
(2016.)
야호, 발콩이 생겼다.
아니 전 집에도 있긴 했지만,
바로 맞은 편에 아파트가 있어서
나가면 내가 뭐하는 지 안쪽에서 볼 수 있고
나 역시도 블라인드 안 쳐놓으면 그 집에서 뭐 하는지 보여서
나가기가 불편했다.
그런데 이젠 마음껏 나갈 수 있는 발콩이 ㅋㅋ
기분좋게 샴페인도 한 잔 하고
밤늦게 저물어가는 해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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