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30)
이사오고 처음으로 발코니에 나갔다.
새집에는 거실에 붙은 발코니가 하나, 안방에 붙은 발코니 하나 해서 두개가 있다.
그전에 살던 집에도 거실에서 나갈 수 있는 발코니가 있었지만, 바로 맞은편 집 거실이 보여서
가끔은 맞은편 집 언니가 운동하는 것도 보여서
잘 나가지를 않았다.
그러던 중에 새 집에는 마음껏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발코니가 생겼으니 좋을수밖에.. ㅋㅋ
이까 헤드 오피스가 생긴다는 사실을 알기 전까지는.... ㅋㅋ
망함..
쨌든 아직 해가 중천인 여름
시원한 샴페인 한 잔 마시고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해서인가
한 병을 혼자 다 해치워버렸다.
점점 해가 넘어가고
맞은편 몰에서는 맨날 조명 잔치
생각해보면 스톡홀름은 (다른 지역도 그런지 모르겠으나)
사람이 없어서 건물 조명은 웬만해서 잘 끄지 않는다.
전기 절약같은 개념 위에 뭔가의 조명 정책이라도 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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