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저자: 미야베 미유키
역자: 권일영
출판사: 북스피어
출판연도: 2007.01.05
읽은 날: 2010.05.09
책소개 >
<모방범>, <화차>의 작가 미야베 미유키 장편소설. 한동안 시대소설에 몰두하던 작가가 2년 만인 2003년 11월에 발표한 현대물이다. 일상생활이 안정되어 있고 포근한 행복 속에 사는 주인공이 사소한 사건으로 탐정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재벌 회장의 사위지만 출세에는 별 관심 없고, 아내와 딸을 사랑하는 모범 가장. 장인이 거느리는 그룹의 홍보실에서 사내보 기자로 근무하는 스기무라 사부로는 그 이름만큼 평범한 남자다. 어느 날 장인의 운전기사 가지타가 자전거에 치여 죽임을 당하자, 스기무라는 탐정이 되어 조사를 하다가 가지타 가족의 숨겨진 비밀을 조금씩 밝혀내는데….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주인공 역할을 하는 재벌 회장의 사위인 남자가 쿨해 보여서 좋았고,
욕심 없이 영민해 보여서 좋았다.
스토리와 별개로 겉으로는 냉정(외모라기 보다 느낌이)하고 객관적으로 보이는 것 같은 사람의 생각을 엿본 것 같아 사람에 대해 예측하는 버릇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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