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 유리언니네가 키우는 장모치와와들
최근에 강아지들을 막 낳았다고 하여 구경갔다.
그런데 마침 전날 또 강아지 4마리를 낳았다고!!
안그래도 작은 아이들이 이제 갓 낳은 새끼 강아지들은 정말 조그맣고 꼬물꼬물하였다.
(아직 귀엽다고 하기엔 너무... 형태가... ㅋ)
토요일, 일요일 오빠와 나의 사랑을 독차지한 뽀로!
너무 까매서 마치 곰같다.
그렇지만 뽀로~ 하고 부르면 꼬리를 좌우로 마구마구 흔들면서
자기 몸도 제대로 주체도 못하면서 씐나게 달려온다.
귀염둥이 뽀로
불쌍하게 쳐다보는 이 눈
내려가서 놀고 싶은데 혼자 힘으로 내려가기엔 아직 너무 높고 그래서 낑낑대는 모습이 무지 귀엽다.
정말 작다.
작고 귀엽다.
ㅋㅋ 애처로운 눈빛
어딜 갈망하는 것인가
내려주세요.
내려주세요.
내려주세요.
이 아이가.. 삐삐였던가...
똑순이였던가...
등 털도 노란 것 같으니.. 똑순이 같은데...
여튼 송이네 강아지들 중 주로 하얗고 노란 아이들은 대체로 사람들을 잘 따르고
먼저 달려와서 폴짝 안기기도 하고
먼저 달려와서 두 앞발을 내밀기도 하고
애교가 넘쳐서 사랑스러웠다.
별로 강아지를 애정 넘치게 좋아하지 않는 나지만 이 아이들은 참으로 사랑스럽다.
낳은 지 며칠 안 된 새끼 강아지
며칠이 맞나? 몇 주 됐나?
눈이 강아지가 아니라 햄스터같다.
호기심이 있어서 송이가 거실로 데리고 나오니 주변에서 기어다니고 있다.
이 아이가 이 아이의 엄마.. ㅋ
뽀삐였던가...
엄마를 졸졸 쫓아다님
엄마가 보살핌
엄마한테 응석 부림
엄마가 귀여워해줌
다정한 모..자 였던가.. 모.. 녀 였던가...
이 아이가 누구였더라...
거실을 점령한 강아지들...
이 정도 가지고 점령했다고 할 수는 없다.. 물론..
보이지 않는 20여마리가 넘는 강아지가 더 있다..
30마리가 넘던가..?
ㅋㅋ
아기 강아지 혼자 놀기
저랑은 같이 놀아요
뽀로의 필살 애교
자리 지키고 앉았다가 결국 졸려서 잠이 들다..
ㅋ
역시 아기 강아지라 잠을 많이 잔다고..
얘는 또 이름이 뭐였지..?
늠름한 토치!!
이름이 인상적인 토치!!
송이가 제대로 알려줘서 기억하는 토치!!
미간에 난 하얀 털이 불꽃 같아서 토치라는...
함께 놀자 뽀로야...
저도 함께 놀아요...(근데 넌 이름이 뭐니?)
장모치와와에 관한 더 많은 이야기_아지랑(네이버)
http://ajir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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