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너의 사랑 배트맨!! ㅋㅋ
그간 스웨덴 와서는 영화관에 갈 생각을 하지도 못했는데..
예전에 멜리네에게 초대받아 틴틴을 함께 보긴 했지만...(스웨덴어 더빙으로 졸려 죽는 줄 알았네.. ㅋㅋ 나름 재미 있었긴 했지만.. 못 알아듣는데 함정)
최근 다크 나이트 라이즈 보고 온 사람들이 괜찮다는 평을 주어 문득 영화 보고 싶어졌다.
스웨덴에서는 25일 개봉!
집에서 가까운 Kista Filmstaden을 찾게 되었다.
h와 오빠와 셋이서 >ㅅ<
인터넷으로도, 모바일로도 예매할 수 있지만 인터넷으로 예매할 경우 SF-bio kort(영화 카드)가 없으면 예약 수수료를 10크로나 더 지불해야 한다. 뭐 큰 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왠지 아까워.. ㅋㅋ 한국에선 영화 예매할 때 수수료 같은 거 내본 적 없다고...(내는 곳이 있기도 하지만...)
암튼 좌석도 많은 것 같으니 굳이 예약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 직접 가서 표를 사기로 했다.
매표소 직원을 상대해야 할 것 같아 좀 걱정했는데(말이 부족하니까 ㅋㅋ)
다행히도!! 티켓 머신이 따로 있어서...!!
보아하니 티켓을 파는 곳이 따로 없고, 티켓 자동 판매기만 있는 것 같다. 직원들은 스낵 파는 곳에만... ㅎㅎ
볼 영화를 선택하고, 시간을 선택하고, 좌석을 선택하고 결제하면 간단히 구매 완료!!
그러고보니 확인해보지는 않았지만 현금으로도 결제가 되는지 모르겠다. 카드 삽입구는 확실한데...
영화 1시간 전까지도 좌석이 80% 이상이 남아 있어서 여유롭게 구매 완료!!
영화관 분위기는 우리나라와 다를 것 없지만 좋은 점은 좌석 간격이 넓다는 것 ㅋㅋ
아마 다리 긴 이 나라 사람들에 맞춘 거겠지만.. ㅋㅋ 우리로서는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어 좋다 좋아.
영화 리뷰는 다른 사람들이 워낙 많이 적어놔서 내 소감까지는 굳이 필요 없을 것 같고.
석연찮은 전개나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었지만 그것은 언어의 문제일 것이라 생각하고 ㅋㅋ
그래도 배트맨 등장해주실 때는 완전 씐났다는 거! ㅋㅋ
그걸로 충분했어..
순식간에 베인을 허무하게 만들어버린 부분은 차치하고.. ㅋㅋ
'Favorite > Mov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Mr.Brain(기무라 타쿠야의 뇌과학 기반 코믹 범죄 수사물) (0) | 2010.01.13 |
---|---|
전우치 (0) | 2010.01.05 |
최근 본 영화.. 흑.. (0) | 2009.12.29 |
DMC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 (0) | 2009.12.29 |
12월 개봉하는 기대되는 영화 (0) | 2009.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