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day Sweden/레고 Lego 32

레고 비틀즈 잠수함

​2016.11레고 아이디어 비틀즈 잠수함 / The Beatles Yellow Submarine 비틀즈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잠수함 컬러가 너무 좋아서 릴리즈 되자마자 바로 구입했다. 15번째 레고 아이디어 제품 ​존 - 폴 - 조지 - 링고 각각 들고 있는 아이템들이 멤버별 특징을 설명하는 것 같은데, 하나도 모르겠다. 인스트럭션에 있는 글자는 한개도 안 읽었다. ​잠수함 컬러가 너무 너무 예쁘다. 잠수함 몸체 아래 ​​완성 잠수함은 투명 브릭을 이용한 거치대 위에 꽂아 더 있는 것 같은 효과를 준다. 물론 필터가 들어갔지만, 예쁜 색감!

레고 Caterham

​레고 Caterham (2016) 레고 아이디어 제품 CATERHAM Super seven 레고 아이디어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누구든 본인의 아이디어를 레고 아이디어 사이트를 통해 공유한다. 그리고 10,000 이상의 서포트(vote)를 받으면 레고에서 심사를 거쳐 승인 후, 제품화하여 판매를 하게 된다. 그렇게 선정되어 판매한 이번 아이디어 제품은 카터햄. 이 차라든지 프로젝트에 대해 아는 바는 없지만, 일단 컬러가 좋다. 기본 레고의 노란색인 것 같지만, 그렇지가 않다. 좀더 세련되고 매끈한 느낌이랄까.. 스포이드 안 찍어봐서 모르겠지만, 기본 노란 브릭보다 조금 어두운 느낌이 들어간 것 같은 기분이다. ​아무튼, 최근 레고에서 나온 차들은 내가 거의 다 조립했는데 조립할 때마다 가장 ..

레고 달라해스트(Dalahäst)

레고 달라해스트(Dalahäst)(2016.) ​​마치 강아지 같다는(?) 달라해스트 ​달라해스트는 나름 얼마 없는 스웨덴의 기념품 중 하나이다.달라르나 (Dalarna) 지방에서는 나무를 조각해서 말 모양을 만들어 직접 그 위에 색을 입혀서 판매를 한다. 예전에는 아이들 장난감으로 대부분 사용되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달라르나 지방의 상징 같은 것이 되었고, 마찬가지로 스웨덴의 상징이 되기도 했단다. 가장 기본적인 스타일은 밝은 빨간색 페인트로 몸통을 칠한 것에 하얀색, 초록색, 노란색 그리고 파란색으로 마구 등의 디테일을 칠한 것이다. 달라해스트 감라스탄이든, 디자인토리엣이든, 엔코 든 백화점, 기념품 샵을 가릴 것 없이 스웨덴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다만 대부분이 수작업으로 직접 만들어지기 때문..

레고 돼지 저금통

​레고 돼지 저금통(2016) 레고 스토어가 문 열었을 때 좋았던 것은 이런 다양한 액세서리도 살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BR이나 Toysrus에서는 한정된 모델들만 판매하는 데다가 액세서리라고 해봐야 주로 어린이 용이 대부분이라 (물론 이 돼지 저금통도 어린이용처럼 보이긴 하지만)내가 도무지 살래도 살 수 없는 것들이 거의다. 그래서 이런 아기자기한 것들을 발견하면 즐겁다.예전에 친구에게 선물해준 삐에로 생일 선물 케이크 같은 것도 있고,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같은 것도 나오니까. 무튼 사 놓은 지 꽤 됐는데 문득 심심해져서 돼지 저금통을 조립하겠다고 꺼내 들었다. 난이도는 7세 이상이라고 되어 있지만, 조립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아주 적게 걸린다. 뭘 별거 있어야지.. ㅋㅋ ​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