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만 그런 건지
그 날만 그랬던 것인지
(마침 이 날 프린세스 릴리안 할머님의 장례식 날이었어서.. 하지만 그렇다고???)
어쨌든 펜델톡 추가 요금 없이 h 커플과 함께 SL 카드로 슝 하고 다녀왔다.
전에 왔을 때는 가보지 않았던 거리.. ㅋㅋ
추웠지만 그래도 해가 쨍쨍하니 기분은 날아갈 듯 씐나!! ㅋ
중앙역 광장
Stora torg
시립 도서관
아기자기
시립 도서관을 지나서 길을 건너니
아기자기한 간판들을 단 건물들이 주르륵
Cafe Linne Hornan
그 근처에 위치한 카페 린네 호르난(모퉁이)
식물학자 린네로 유명한 동네답게.. ㅋㅋ
건너편에도 카페 린네
맛있어 보였던 베이커리
실제로는 맛있어 보였음.. ㅋㅋ
토요일 점심 시간
사람들이 그득그득~
생애 두번째의 샐러드 식사
(샐러드는 식사가 아니라고.. ㅋㅋ)
먹을 수 없는 게 너무 많았지만...
좋은 도전이었다.. ㅋㅋ
다 먹었으니 슬슬 걸어다니며 산책
호수? 강? 위에 오리들이 모여 있길래
배가 고플 것을 대비하여 가져간 구디스를 잘라서 던졌더니
그걸 또 먹으러 꾸역꾸역 몰려든다.
대사관 근처에서 봤던 오리들은 구디스 따위 거들떠도 보지 않았는데..
얘네들은 저마다 먹겠다고 난리
먹고나서 뱉어버리기 ㅋㅋ
얼음이 얼어서
올라보고 싶었지만...
위험할 것 같아..
어딜가도 자물쇠로 사랑 인증하는 것은
유행인 듯.. ㅋ
Orgel Konsert
웁살라 대성당에서
얌전히 앉아 오르간 콘서트 감상
나는 어플리케이션 다운 삼매경
오빠는 앉자마자 꾸벅꾸벅 졸음 ㅋㅋ
추운데 있다가 따뜻한 데 들어와 앉으니 긴장이 풀렸는지.. ㅋㅋ
마지막 곡 한 곡 전에 일어나려고 했다가 (한 곡 남은 줄 모르고 ㅋㅋ)
그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에 압도당해 다시 앉혀지고...
결국 어르신들과 함께 박수치며 다같이 일어났다. ㅋㅋㅋ
웁살라..
역시 관광 마을 같은 느낌이 강했다.
가자마자 기분은 좋았으나...
점심 나절만에 온 동네를 다 구경한 기분이 들어서...
뭐.. 그랬다는... ㅋㅋ
펜델톡 타고 갈 때 까지 가보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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