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26-03.31 스톡홀름-로마

Italy Rome

2013.03.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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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6 스톡홀름-로마

스톡홀름 T-Centralen 터미널, 공항버스 

라이언에어 타러 Skavsta 공항으로 가는 버스 기다리는 중

인터넷으로 예매하면 10크로나쯤 저렴하게 살 수 있음.. ㅋㅋㅋ 

공항버스나 비행기를 타면서 절실하게 깨달은 것이지만 큰 짐이 없으니 이리도 가뿐하고 홀가분할 수가 없구나

짐 싣기 위해 줄 서 있는 사람들을 달려가 제치고 1등으로 타는 기쁨과 영광도..-_-;; ㅋ

Flygbussarna 버스를 타기 위해 두 개의 문 앞에서 기다려야 함 ㅋ

버스 타는 인원을 체크하기 위해서인지 이중문 시스템으로 중간에서 한 번 더 기다려야 함 

워낙 스웨덴에 사람이 많지 않은 까닭도 있겠지만 수월하게 탈 수 있었음(로마에 비해 ㅋㅋ)

1등으로 타서 가운데 화장실과 출구 문이 있는 바로 뒷자리 선점, 앞이 트여 있는 점이 가장 좋았음 ㅋㅋ 

그밖에 달리 별 차이점은 없으나 어쨌든 일단 기본적으로 차는 쾌적한 상태

3시 30분 차를 탈 예정으로 터미널에 오던 중 적어도 라이언에어를 타기 위해서는 3시간 전에 도착해야 한다는 경고가 떠올라

조급하게 3시 차를 탔으나 3시 30분 차를 탔어도 크게 문제 없었을 듯... 스웨덴에서 나가는 라이언에어는 정말 심플 그 자체(화요일이라 그랬나.. ㅋㅋ)

스카브스타 공항 도착, 정말 작은 동네와 작은 공항 ㅋㅋ 

공항버스 타고 내리는 곳

우리는 유럽연합 국가 주민이 아니니까 라이언에어 타기 전에 도장 찍어야 함 ㅋ

도장 찍고 보안 검사대 통과해서 면세점이랄 것도 없는 구멍가게를 나와 점심 및 저녁으로 샌드위치와 맥주 한 잔 

아 진짜 샌드위치 맛있네 ㅋㅋ 비싸지만.. ㅋㅋ 

곧 열릴 게이트를 기다리며 딜레이없이 북적거림없이 모든 승객 탑승 완료!! ㅋㅋ(가방 검사도 안 해서 원래 안 하는 줄 알았음)

바로 출발하는 비행기는 처음 타 봄 ㅋㅋ

비행기를 타기 위해 직접 걸어 나가는 ㅋㅋ 아 흥미진진 ㅋㅋ 

이게 생에 처음 타는 라이언에어로구나 ㅋ

석양 좋고

아직 눈쌓인 스웨덴 

라이언에어는 한참 저공비행을 하다가 구름 위로 올라가는 것 같다. 한참을 비행기 아래 마을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스웨덴과 확 다른 야경 ㅋㅋㅋ 반짝반짝 빛나는 로마를 보니 들뜬 마음이 붕붕 

내려올때도 직접 걸어서 ㅋㅋ 

귀여운 라이언에어(첨인데다가 스웨덴 출발지라 그런지 아직 나쁜 인상은 없다) 아저씨가 운전도 완전 잘해 ㅋ 

완전 놀이기구 타는 기분 

스웨덴에서 이탈리아까지 2시간만에 주파!! 

미리 예매해둔 테라비전 버스타고 로마 시내 숙소로 이동 

우리가 5박 6일 동안 묵을 베스트웨스턴 로얄 산티나 호텔, 실내화와 커피포트는 요청하면 다 갖다줘염~ 

묵는 동안, 식사시간 마다 정말 한국인, 일본인 많이 봤음 ㅋㅋ 바티칸 투어 함께 한 커플도 만났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