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day Sweden

벚꽃 축제와 문화의 밤

양장군 2013. 4. 18. 17:22

Körsbärsblommans Dag 2013

och 

Kulturnatt i Stokcholm 2013




이번 주는 계속해서 비가 오고 있지만...

지난 주까지는 영하의 추위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토요일 

쿵스트래드고덴에서는 벚꽃이 핀단다.


과연 작년만큼 피어줄까 의심이 들긴 하지만..

올해도 피긴 피겠지..




Datum: 20 april(4월 20일, 토요일)

Tid: 12:00 - 16:00(오후 12시- 오후4시)


일본인 대사의 스피치와 기모노 쇼, 코스플레이 쇼, 

롤리타 쇼(이건 정말 일본스럽겠군), 다양한 합창들이 함께 진행된다.

쇼에는 관심 없으니 벚꽃 구경 하다가

저녁 6시부터 시작하는 문화의 밤(Culture night)을 즐겨야겠다.

     

           

매년 열리는 행사인 쿨투르낫(문화의 밤)은 4월 셋째주 토요일쯤 열리고

스톡홀름의 모든 많은 박물관, 갤러리, 영화, 미니 공연들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아쉬운 점은 오후 6시부터 자정 12시까지 달랑 6시간만 진행된다는 점

(하지만 생각해보니 작년에 10시도 안돼서 9시쯤이었나..? 이미 지쳐서... ㅋㅋ 집에 돌아왔다능)


배를 탈 수도 있고, 미니 오페라 공연이나 연주도 들을 수 있고

아르헨티나 탱고, 린디합 등 다양한 종류의 댄스도 배워볼 수 있다.


또 평소 가보지 않았던 박물관들을 훑어볼 수 있으니 좋은 기회

(작년엔 시청과 노벨박물관 오페라하우스 국립박물관을 훑었다)


그리고 끝나고나서는 애프터 파티가 있어서 

젊은이들은 가서 춤도 추고 씐나게 노는... ㅋㅋ

작년 쿨투르후셋(문화센터)에 줄 서 있는 것 보고 

역시 우리가 할 짓은 못되겠다 하며 돌아온 기억이... 


날짜: 4월 20일 토요일

시간: 오후 6시 - 자정 12시


올해는 뭘 할까나....

이거 전에 아바 박물관이 개관되었다면 좋았을텐데... ㅋㅋ

(찾아보니 모던 박물관도 알콜 박물관도, 아쿠아리움도 없고... 

흠.. 올해는 참여 박물관이 많이 줄었는 것 같다) 


'Everyday Swede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이 왔네~ 봄이 와~~ 2013 발보리  (0) 2013.04.25
하가 파크 산책  (0) 2013.04.19
스웨덴에서 만나는 한국  (0) 2013.03.18
동네 산책  (0) 2013.03.18
웁살라 2차 나들이 ㅋㅋ  (0) 2013.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