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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군 in Sweden / Germany
6월 13일 본문
#
Nationellt prov: 읽기 시험(주제는 미래)
분명 쌤이 10시까지 오랬는데
오늘따라 늘 타던 버스가 중간까지만 가는 버스라
센트랄 역에서 내려서 툰넬바나 역까지 되돌아가서 툰넬바나 타고 감
아놔.. ㅠ_ㅠ ㅋ
10시쯤 딱 맞춰 도착했는데,
교실 안에는 이미 아이들이 셤지 받아서 시험보고 있음
ㅎㄷ;;;
순간 멘붕, 머릿속은 대혼란!
뭐지, 내가 잘못 안 건가.. 분명 그 전날 메냐랑 인사하면서도
10시야, 하고 헤어졌는데..
왜 바보같이 시험 시간도 확인하지 않고 왔지
속으로 머리를 몇번이나 쥐어박으면서 당황 중
그런데 슬금슬금 나랑 같은 시간에 오는 아이들 있어서
쌤을 보니 별 소리 않고 시험지를 나눠준다.
ㅎㄷ;;
다른 반도 함께 시험을 봤는데 그 아이들은 9시까지 오라고 했나보다.
쨌든 9시에 온 아이들은 11시까지, 10시에 온 아이들은 12시까지 읽기 시험!
아... 역시 이런 걸 대비로 공부할 방법은 없다지만.. ㅋㅋ
수업시간에 충실했어야 괜찮았을 시험.. ㅋㅋ
수업은 결국 이 내셔널푸르브를 위한 것이었다. ㅋ
어찌됐든 상상의 나래를 한껏 펼치고
겨우 시간 맞춰서 시험 완료.
ㅎㄷ;; 지친다 지쳐!
하루 더 남았다!
#
이종석(박수하)씨!
연기가 너무 는 거 아냐?!! ㅋㅋㅋ
언제부터 그렇게 예뻤나? 태어날 때 부터?
역시 캐릭터가 중요해, 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