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Triple or Not to Triple, that is the Question

To Triple or Not to Triple, that is the Question

 

세익스피어가 그랬죠? 트리플을 할 것이냐 말 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

리더의 입장에서는 많이 고민되는 부분이 아니지만 지금 린디에 발을 들여놓으신 팔로워들에게 큰 고민거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리더 팔로워 강습을 모두 하는 저도 이 점에 대해서 한참 고민한 적이 있었죠.

그리고 미국에 강사님한테 조언도 많이 구했고요.

 

한국에 오신 강사님들이 가장 많이 지적하시는 부분이 팔로워들이 트리플을 너무 많이 한다 입니다. 우선 이 문제는 팔로워가 리더가 무엇을 할지 기다리지 않는 데서 나오는 것입니다. 팔로워는 리더가 트리플을 하지 않는다면 하실 필요가 없고 또한 하시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확히 짜인 패턴이라면 주로 패턴 시작과 함께 서로간에 커넥션 없이 알아서 트리플 하는 경우가 있죠. 하지만 새로운 패턴일 경우에는 어쩔 줄 몰라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주로 패턴이 길어지거나 리더의 트리플이 없는 패턴인 경우 트리플은 안 하시는 게 맞습니다.

 

이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 중 우선은 팔로워는 리더가 스텝이 땅에 떨어지기 전에 스텝을 하시면 안됩니다. 물론 어떤 경우에던 적용되는 방법은 아니지만 팔로워의 스텝은 미묘한 차이로 리더보다 늦게 되어야 합니다. (적용이 안 되는 경우로는 리더가 움직임 없이 팔로워의 무게 중심이동을 완벽히 시키는 경우) 늦게 스텝을 하는 것에 익숙해 지시면 리더가 어떠한 표현을 원하는지 파악 하실 수 있는 시간이 생깁니다.

 

팔로워는 이 시간 동안에 몇 가지 방법으로 리더의 의도를 파악 하실 수 있습니다. 우선 시각적인 방법: 리더의 의도를 눈으로 보면서 파악 하실 수 있습니다. 아주 이상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서로 어떤 동작을 하는가 주시하는 것은 린디합의 기본입니다.

그리고 조금 더 이상적인 방법으로는 리더의 커넥션을 찾는 것입니다. 팔로워의 중요한 역할로는 리더와의 커넥션을 계속 연결 하려고 노력 하셔야 합니다. 커넥션의 70%는 팔로워의 역할입니다. 팔로워의 팔이 어떠한 각도에 있더라도 커넥션을 찾아야 리더의 의도가 전달 됩니다.

 

리더는 팔로워에게 트리플을 밟는다 안 밟는 다를 확실히 전달 해 주셔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Pulse – 린디의 맥박입니다. (바운스라고 표현하면 너무 튀는 것 같아서…) 스텝 스텝마다 가슴에서 발목까지 오는 진동이 있어야 린디합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부분입니다. 또한 이러한 진동이 팔로워한테 전달이 되어 팔로워 또한 같이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Close 포지션일 때에는 좀더 표현 하기 쉽겠지만 손만 잡고 있을 때에는 꼭 지켜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우선 가슴에서 나오는 진동으로 손의 높낮이도 같은 높이로 움직여야 합니다. (손만 높이 움직이시면 정말 보기 안 좋아요 ^^;) 손이 몸이랑 따로 움직인다면 팔로워가 헷갈리겠죠?

 

우선 길게 설명한 것을 한마디로 한다면 “리더가 트리플을 하지 않으면 팔로워도 하지 말아야 한다”입니다. 혹시 자세한 질문 있으시면 꼬리 글 달아주세요.

 

By Cool Cat

출처 :Cool~ Cat ♪♬ 원문보기 글쓴이 : Cool~ Cat♪♬

바다님 강습을 들으면서 바운스와 트리플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글인 것 같다. 혼자 노는 버릇을 버려야한다. 리더의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팔로워가 되쟈!
팔로워의 직진하는 운동성을 버리지 말자!! 으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