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러니까 내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들의 종류 중 하나가 내가 가는 길 막는 사람들이고, 그 중 하나가 자기들 이야기 하느라 자신들이 있는 장소의 본연의 기능을 상실케 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니까 매점 계산대 앞에서 수다떨지 말고 살 거 다 샀음 딴 데 가서 이야기하라고!!
이 사람들 왜 말이 없다고 하는 지 이해가 안간다. 내가 친구가 없어서 그렇지 맨날 봐온 이 나라 사람들은 주구장창 수다수다인데....
이야기하는 건 좋은데 좀 계산하고 커피 좀 받게 딴 데로 가줬음 하는게 그렇게 큰 욕심인거니...?
그 뒤에 조용히 서서 애들이 눈치챌때까지 기다리는 너네들은 기다림에 익숙해서이니, 싫은 소리를 못해서니, 그래봐야 우섁타 하면 되는 건데....
원활한 진행을 위해 볼 일 마쳤으면 빨리 빨리 자리 이동합시다.
* 내 뒷모습 돌아보기. 나는 언제 남에게 돌이 되어진 적은 없는가..
2. 그나저나 (독일 다녀온 언니가 사다 주신) 하누타는 맛있다.
페레로로쉐 초콜릿이랑 과자가 합쳐진 맛.
완전 사랑
스웨덴에 파는 곳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