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 14일
전날 온가족이 식사를 하고 오빠와 함께 시댁으로 건너왔다.
시장 가기 전, 감자탕으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농수산물 시장 도착!
우와 느타리버섯 맛있겠다.
(찌개에 넣어 먹으면)
저 무청 가져가면 좋을텐데...
구경할 때는 아무 생각이 없었네.. ㅋㅋ
수산시장
우와 새우!
이건 킬로에 얼마나 하려나
새우, 조개, 굴
자꾸 뛰쳐나오려는 킹크랩
회무침할 횟감을 기다리면서 멍게 해삼 구경 ㅋ
개불과 산낙지도 구경
아저씨가 장사를 어찌나 잘하시던지...
알이 엄청 큰 딸기까지 한아름 사들고 돌아오니 어느 덧 오후가 되었다.
잠시 쉬었다가 필요한 물건들을 사러 다이소로 출격
우리 필요한 것들과 학교에서 쓸 크레파스와 스티커들을 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그런데
왓!!
이것은 뽀로로?
뽀로로인데 왜 이렇게 엎드려있니..
왜 이렇게 무섭게 엎드려 있니...
왜... 내 마음을 무섭게 하니..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