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ymarket by Scandic 헤이마켓 바이 스칸딕
(2016.)
토요일 오후 피카
Hötorget PUB (Paul U Bergströms AB)가 스칸딕 호텔로 탈바꿈하고
헤이마켓 카페가 1층에 들어섰다.
Hötorget은 Hay square,
예전에 말에게 줄 건초를 사고 파는 광장이었다나
그래서 이름이 회토리엣인데
그 이름 살려서 카페가 들어섰다.
분홍 + 골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오후 2시쯤 갔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계속 기다리는 중
그레타의 raw cake
예전에 2층인가 몇층 레스토랑인가에서
여배우 그레타 가르보가 일을 했다고 하는데
그거 참 많이 팔아 먹는다.
분홍 분홍한 치즈케이크
헤이마켓 마카롱
아직 이 꾸덕꾸덕한 가운데 들어간 맛을 잘 좋아하지 않아서...
조명도 예쁘고 이름도 헤이라
덴마크 디자인 헤이(HEY)랑 관계 있는 카페인가 했지.. ㅋㅋㅋ
아무 생각도 안했을 때
실내 가득한 분홍
콘서트 후스와 꽃 시장을 바라보며
혼자 와인 마심
문득 문득 와인이 이렇게 땡긴다.
와인 마시면 머리가 아픈데,
거참..
빈속에 마시는 와인이 왜 이리 좋은 지
노벨상 시상 세레모니가 열리는 곳
그 날엔 광장이 통제된다.
온통 분홍과 금색
그런데 예쁘네
점점 분홍색이 좋아진다.
빨간색 말고 분홍색
그런 분홍 분홍 말고
뭔가 차분한 분홍색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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