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are Stockholm 2016 위아스톡홀름 2016
(2016.08)
한국 떠나기 전 날씨도 좋고
주말이니까 위아스톡홀름도 하는
쿵싼에 구경나왔다.
어디선가 쿵쾅 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사람들이 빙 둘러 모여있길래
무엇하는 천막인고 하고 보니
댄스 배틀이 열렸다.
종목은 락킹과 팝핀
오른쪽 파란색 언니 참 잘한다.
이 언니가 일등한 듯
언니가 춤춘 장르는 락킹
다른 무엇보다 신나서 저렇게 즐겁게 춤추는 모습이 제일 좋았다.
락킹 배우면 재밌겠다.
그리고 팝핀 배틀
팝핀 팝핀
누가 이겼는지 잘 기억나지 않지만
보통은 심판들과 비슷한 의견으로 승자가 가려졌다.
얘네들은 맨날 춤만 추는 걸까?
먹고 사는 문제 말고 아무 고민 없이 춤만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ㅋ
그리고 한쪽 구석에서는 펜스 설치 혹은 설치한 펜스 지키기?
보통 위아스톡홀름같은 축제 하면 저녁에는 항상 공연을 하니까
애들 뛰쳐나오지 못하게 막아놓는 것 같다.
물론 한 번도 가본 적은 없다.
밤에 시내고 동네고 나돌아다녀 본 경험은 아마 손에 꼽을 듯... ㅋㅋ
일단 귀찮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니까 (겁쟁이 맞음)
무튼 이런 축제 밤 공연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니까
신나게 즐기고 재미만 있어도 부족한 세상에
이렇게도 걱정할 게 많다니..
아무튼 매년 열리는 축제에서 올해는 그래도 춤 구경 하나는 건졌네
'Everyday Swede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일파티 (0) | 2016.10.01 |
---|---|
추석 보름달 (0) | 2016.09.30 |
2016 Midnattsloppet 미드나잇 런 (0) | 2016.09.24 |
월남쌈 (0) | 2016.07.10 |
murerik (0) | 2016.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