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보름달
(2016.09)
몰에서 나오는데 정말 보름달이 엄청 크게 떴다.
슈퍼문인가.
우리집에서는 안 보이는데..
예전에 베너그렌 살 때는 거실 정면에서 달이 보여서
엄청 큰 달이 엄청 빨리 움직이는 게 눈에 보일 정도라
카메라에 담기도 하고, 밤마다 바라보고 신기해하고 했는데
이제는 우리 집에서는 안 보인다.
그래서 슈퍼문이 떠도 슬프다.
사진에서는 제대로 안 찍혔는데,
실제로 봤을 때는 정말 너무 선명하게 너무 크게 눈 앞에 있어서
괜히 신이 나는 기분이었다.
오빠가 집에 가서 보일거라고 했는데, 집에 가니까 우리 집에서는 안 보이는 방향이라 실망
그러고보니 소원을 빌었어야 했는데...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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