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 스톡홀름 아케이드 센터, 스톡홀름 오락실 (2017;02.23)
최근 일을 시작한 M이 스톡홀름에도 오락실이 있다고 했다!! 설마!! 그것도 우덴플란 역 근처!!
바로 마음 맞는 아이들과 애프터 워크로 오락실을 찾았다.
간판은 ROQ이지만, 구글 맵에서 Hey Stockholm을 찾으면 주소를 알려준다.
따단! 헤이 스톡홀름!
입구에 들어서면 다양한 핀볼 게임 기계가 있다.
동전 바꾸는 곳, 현금이 없으면 바에서 카드로 현금을 구매해서 지폐를 이 기계에 넣고 게임용 코인으로 바꿀 수 있다.
실내에는 종종 공연도 있는지, 무대도 있었고
주로 사구용 당구대가 가득 채우고 있다. 당구대를 지나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실내 구석 방 두칸에 오락기들이 놓여 있다.
비시바시! 테니스 게임!
리듬게임, 이지투디제이
스트리트 파이터, 슈팅 게임 등도 있고
이니셜 디와 처음 보는 리듬게임도 있었고
태고의 달인도 있어서 (한국에서는 거의 안 해봤는데) 열심히 놀았다.
철권도!
다른 편엔 디디알도 있어서 정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ㅋㅋㅋ 옛날 추억도 강제 소환하고, 땀날 정도로 열심히 스텝도 밟고.. ㅋㅋ 진짜 심심한 나라에 이런 것도 생기다니, 더 많은 새로운 게임기가 들어오길... 다 옛날 거라.. 소프트웨어는 나름 업뎃이 되는 것 같긴 하지만... 진짜 20년 전 하던 게임을 다시 하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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