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8월 1일~9월 12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세계평화축전
생각해보니 축제만 있었던 것이 아니었구나.. 자원봉사단 면접도 있었고, 발대식과 교육 연수도 있었구나... 계속 축제에서 뛰어다녔던 기억만 있었는데..
오랜만에 자봉(자원봉사자) 중 하나였던 친구의 싸이에 들어갔다가 이런 사진도 건져왔다. 그러고보니 처음 이렇게 만났었는데...
그립기도 하고, 다시 돌아가면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또 그만큼 열심히 뛰어다녔던 때도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뜨겁고 무더웠지만, 더위보다 시원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멋진 공연들과 행복한 경험들을 얻을 수 있었다.
그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을 것 같던 화려한 불꽃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왠지 모를 두근거림과 설레임을 맛보게 했던 사람들까지.... 그 때의 두근거림을 다시 떠올리며 임진각에 달려가고 싶은 생각을 한다.
눈 내리는 음악의 언덕은 무척 멋질 것 같다. 눈 덮인 카페 안녕 역시 운치 있겠지..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범하지 않다면 (2) | 2008.02.14 |
---|---|
세상은 어렵다 (0) | 2008.02.04 |
그렇게 힘들 것 같더니.. (0) | 2008.01.18 |
지금 나의 문제는.. (0) | 2008.01.16 |
2006년 크리스마스 에버랜드 (0) | 2008.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