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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여행 관련 사이트 정보

양장군 2009. 2. 23. 09:57

좋은 집 구할 때 '발품'이 필요하듯, 유쾌한 여행을 위해선 '넷품'이 필요하다. 올 여름 휴가를 위해 미리미리 '즐겨찾기'에 추가해두면 좋을 인터넷 사이트들을 정리했다. 한글 사이트와 영문 사이트를 종횡무진 누비며 정보를 수집하다 보면 싸고 편하고 멋진 '나만의 여행상품'이 탄생할 것이다. 마음에 드는 홈페이지를 발견하면 '뉴스레터' 서비스에 가입해두자. 호텔·항공 예약 정보가 실시간으로 쏟아져 들어온다.


■ 항공권부터 구입하자

투어익스프레스(www.tourexpress.com), 넥스투어(www.nextour.co.kr), 투어캐빈(www.tourcabin. co.kr) 같은 인터넷 여행 사이트는 항공권 가격 비교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간단한 검색으로 만족해 덜컥 예약부터 해서는 안 된다. 일정과 가격대가 괜찮아 보이는 노선을 선택한 다음 이들 항공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반짝 할인행사나 초저가 호텔 패키지 등이 있는지 확인하자.

땡처리에어(www.072air.com)는 당장 한 주 안에 출발해야 하는 '초저가 긴급 항공권' 판매를 주로 하지만 한두 달 후의 항공권을 굉장히 싼 값에 내놓기도 한다. 5월 29일 출발하는 캐세이패시픽 인천-홍콩 왕복 항공권(2박4일)을 4월 1일 현재 35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 스파를 좋아한다면

새로 문 연 깨끗한 호텔 스파를 알아보고 싶다면 스파파인더(영문·www.spafinder.com) 사이트의 '스파 가이드(spa guide)-신규·개조 스파(new&reno vated spa)'를 살펴보자. '나 홀로 여행'이 아닐 경우 이 사이트의 '스파 스페셜(spa specials)-그룹 스페셜(group specials)'에도 들러볼 만하다. '그룹'이라는 거창한 제목과 달리 두세 명을 위한 쏠쏠한 호텔 할인 정보가 많다. '스파 어딕츠(영문·www.spa- addicts.com)'의 '스파 주소록(spa directory)'에선 간단하게 지역별 스파를 검색할 수 있다.


■ 놀러 가서 할일 찾기

세계관광청 주소록(영문·www.towd.com) 홈페이지엔 전세계 관광청 인터넷 사이트가 정리돼 있다. 미국 도시 위주인 시티서치(영문·www.citysearch.com)의 '베스트 명단(Best of Citysearch)'엔 지난해 여행객들의 평가를 종합한 식당, 호텔 등의 순위가 발표돼 있다. 타임아웃(영문·www.time out.com)에선 세계 각 도시에서 '바로 지금' 일어나고 있는 멋진 일들을 소개한다. 대부분의 정보가 무료라서 더 고맙다.


■ 집 빌려서 현지인처럼 살기

일주일 이상 여행할 계획이라면 집을 빌려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대여하는 대부분의 집들은 취사 시설을 갖추고 있다. 사이버렌탈(영문·www.cyberrentals.com)은 빌릴 수 있는 수많은 집들의 예약 가능한 날짜를 보여준다. 집주인이 소개하는 휴가철 렌털 하우스(영문·www.vrbo.com)에도 많은 정보가 올라와 있지만 예약 가능한 날짜를 알려면 주인에게 직접 메일을 보내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점이 조금 번거롭다.


■ 인터넷에서 딱 맞는 호텔 찾기

카약닷컴(영문·www.kayak.com)과 사이드스텝(영문·www.sidestep.com)은 '호텔·항공권 가격 비교 사이틀'들의 가격을 다시 비교한다. 대형 여행 사이트의 항공, 호텔, 렌터카 정보를 수집해 한 눈에 비교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사이트에서 바로 예약은 안 되고, 맘에 드는 가격을 제시한 사이트를 다시 찾아가야 하는 게 약간 번거롭다. 호텔자바(www.hotel java.co.kr)는 실시간 호텔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라이스라인(영문·www.priceline.com)에선 통상적인 호텔 인터넷 예약 외에 호텔·항공권·렌터카 역(易)경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용카드를 이용한 역경매는 싼 값에 고급 호텔을 얻을 수 있는 반면, 취소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호텔스닷컴의 한국 사이트(http://kr.hotels.com)는 영문 사이트지만 호텔 요금을 원화로 표시해줘 가격에 대한 감을 쉽게 잡을 수 있다. 호텔 할인 행사를 오렌지 색으로, 눈에 띄게 잘 편집한 것도 편리하다.

론리 플래닛의 여행 커뮤니티(영문·www.lonely planet.com/thorntree)는 일종의 '국제 여행 동아리'다. 각 호텔 및 여행지에 대한 '여행 고수'들의 평가가 알차다. 트립 어드바이저(영문·www.tripad visor.com)는 전세계 여행객들이 수천 개의 호텔에 대해 '댓글' 형식으로 달아 놓은 꼼꼼한 평가로 유명하다.


■ 출발 전 날씨 체크

웨더 리포츠(영문·www.weatherreports.com)의 첫 화면에 도시 이름을 영문으로 입력하기만 하면 그날의 기온과 상태가 나온다. 케이웨더(www.630. co.kr)의 '미리보는 날씨'-'세계의 날씨'에선 도시별 일주일치 일기예보를 볼 수 있다.


::: 베스트 여행 사이트

::: 항공권

- 투어익스프레스 www.tourexpress.com
- 넥스투어 www.nextour.co.kr
- 투어캐빈 www.tourcabin.co.kr
- 땡처리에어 www.072air.com

::: 여행지에서 할일 찾기

- 세계관광청 주소록 www.towd.com
- 시티서치 www.citysearch.com
- 타임아웃 www.timeout.com

::: 호텔

- 카약닷컴 www.kayak.com
- 사이드스텝 www.sidestep.com
- 호텔자바 www.hoteljava.co.kr
- 프라이스라인 www.priceline.com
- 호텔스닷컴 http://kr.hotels.com
- 론리 플래닛 여행 커뮤니티 www.lonelyplanet.com/thorntree
- 트립 어드바이저 www.tripadvisor.com

::: 집 빌리기

- 사이버렌탈 www.cyberrentals.com
- VRBO www.vrbo.com


++
호텔스닷컴(www.hotels.com) 에서 호텔을 예약하고 보니 왠지 갑자기 불안해져서 네이버 지식인에게 호텔스 닷컴에 대해 물어봤더니 다행히도 이용해 본 사람들도 있었고, 신문기사에도 나고.. (사실 신문기사라고 해서 100% 신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요즘같이 오보와 왜곡 보도가 심한 세상에서)

그래도 뭐 일단은 안도하고, 여행 계획을 세워야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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