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지친 일주일을 뒤로하고
동네 근처 산책
센트럴 역까지 가려다가
그냥 우덴플란만 살짝 돌다 왔는데
맨날 지나다니던 도서관과 스톡홀름 경제대학교 뒤편의 언덕에
처음으로 올라 보았다.
올라보니 역시
사람은 높은 곳에 살면 좋아.. ㅋㅋ
펼쳐진 풍광이
내려다 보이는 풍경을 보는게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관측 박물관(천문대라고 할까? ㅋ)을 발견하게 되었다.
요렇게 가까운 곳에 있었다니!! ㅋ
가을이 되어
금세 노란색, 빨간새으로 물든 나뭇잎들
길거리마다 가득한 낙엽들
하지만 나중에 구경하기로 하고 입구만 살짝 들어갔다 나왔다.
나중에 전시나 별 관측을 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ㅋㅋ
위에서 내려다 본 Sveavägen
나무들이 시야를 많이 가리긴 했지만 잘 보이는 곳에 가 서면
요렇게 탁 트인 전망을 접할 수 있다.
왠지 변태스러운 반인반마 동상도 있고 ㅋㅋ
시립도서관도 보이고
밖에서 보는 것보다 안에서 보는 것이 멋지다
도서관 내부
멋지게 디자인되었다.
그냥 책이 날 감싸고 있는 기분
정말 영화에서 보던 것 같은 도서관
(하지만 책이 많지 않다는 것이 함정 ㅋㅋ)
켄타우루스..
집으로 가쟈
해는 금세 떨어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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