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해는 짧아지고..
이미 6시에 밖은 깜깜하다.
겨울이 오는 걸 알면서 제일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던 밤의 길이가..
요새는 생각보다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조금씩 바뀌는 것 같다.
얼마나 갈 지 모르겠지만.. ㅋㅋ
어둠 대신 크리스마스를 생각하고 있고,
밤 대신 집안에 어떤 조명을 달아놓아 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고...
스톡홀름 1년 생활에 조금은 스웨덴 사람들 흉내라도 내게 되어진 것 같다.
작년 이맘 때 처음 이케아 갔다가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장식, 트리, 조명 등등 다양한 상품들 내어놓은 것 보고
미친 거 아냐.. 벌써부터 뭐하는 거임.. 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ㅋㅋㅋ
2-3주 전에 이케아 갔다가 아직 크리스마스 상품 안 나왔나 하고 두리번 거리는 모습으로...
나도 함께 미쳐가고 있었다.. ㅋㅋ
Åhlens 지하, 홈 인테리어 샵에는 벌써 Christmas Guide 테마로 바꿔놓았다.
찬바람이 싸늘하게
옷깃을 스치니..
따뜻하게 삼립호빵... 이 아니라
크리스마스가 그립구나.. ㅋㅋ
(할로윈도 전인데... ㅋ)
한국 가면 파티 하쟈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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