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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군 in Sweden / Germany

Råkultur 깔끔하고 모던한 스시 레스토랑 본문

Everyday Sweden/먹보트 Food fighter

Råkultur 깔끔하고 모던한 스시 레스토랑

양장군 2012. 11. 26. 08:03

Råkultur



h가 권해서 함께 찾은 스시 레스토랑 

미슐랭 가이드에도 나왔다 라고 듣긴 했는데

여기서 가 본 스시 레스토랑이 으레 그렇듯이 

그냥 좀 작고 허름한 레스토랑일 줄 알고 

별 기대 없이 갔다가 

일단 큰 규모에 깜놀하고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에 깜놀하고,

마지막으로 적은 양에 한 번 더 깜놀!! 


입구임 

건물 전체가 다 레스토랑인 듯

위로는 예약해서 쓸 수 있는 듯... 

올라가보지 않아 모르겠다.. 확실한 지는... ㅋㅋ 


저녁 시간이 시작하는 5시에 도착

들어가니 손님이 거의 없다.

점심 시간이 평일엔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이고

한 시간 쉬었다가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저녁 식사 


우리 옆자리 

다 괜찮은데 나무젓가락이 좀 그랬음.. ㅋㅋ 



레스토랑 한 켠에 동양인 세 분이 열심히 스시 만들고 있음

그 중 한 분이 들어오던 우리를 뚫어지게 쳐다봐서 좀 민망했음


우리가 시킨 초밥 9피스짜리

일단 다양하고 예뻐 보여서 좋긴 한데...

밥은 좀 말랐던 것 같고...

그래도 맛있어서 좋았던 것 같은데..

마지막 오른쪽 아래에 있는 게 좀 비렸던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와사비 엄청 발라 먹었어서 코가 찡 눈물이 핑

횡설수설인데 배는 안 불렀지만 맛은 괜찮았다.

저녁 식사 가격치고 나쁘지 않은 편이고(스톡홀름 물가에 비해)


다른 각도로.. ㅋㅋ


요 아이는 간장 발라 먹는 붓

옆 테이블에서는 사시미를 시켜서 먹는데 

몇 조각 나오지 않는 것 같은데 데코레이션은 화려하게

드라이아이스는 풍성하게.. ㅋㅋ

그냥 회 먹고 싶다

초장 듬뿍 발라서.. ㅋㅋ


외투 걸어놓는 옷걸이 앞에서.. 


다른 것보다 저 목각 말 인형이 갖고 오고 싶었어...

아 탐나.. ㅋㅋ


우리 나올 때 쯤 되니까 스웨디시가 드글드글

꽉 들어찼다. 

이런 데서 돈 걱정 않고 양껏 먹었음 좋겠네 그려.. ㅋㅋ 

언젠가는... ㅋㅋ 


이 우산만이 약간 일본스러웠던 것 같다.

그 외에는 우리나라의 모던한 퓨전 레스토랑 느낌



주소

Restaurang Råkultur

Kungstensgatan 2

114 25 Stockholm


홈페이지

http://www.rakultur.se/


점심, 저녁, 테이크아웃, 케이터링 모두 된다.

가격은 사실 비슷한 것 같긴 한데(점심, 저녁 일반 레스토랑들과)

양이 적으니 양에 비해서는 싼 편은 아니라고 해야 하려나...

그래도 맛은 괜찮은 편이니... ㅋㅋ


런치(보통 아래와 같음) 가격

스시 9조각: 93 크로나

11조각: 126크로나

15 조각: 158크로나

15조각(스칸디나비아에서만 잡은 걸로 만든): 178 크로나

누들: 145크로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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