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åkultur
h가 권해서 함께 찾은 스시 레스토랑
미슐랭 가이드에도 나왔다 라고 듣긴 했는데
여기서 가 본 스시 레스토랑이 으레 그렇듯이
그냥 좀 작고 허름한 레스토랑일 줄 알고
별 기대 없이 갔다가
일단 큰 규모에 깜놀하고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에 깜놀하고,
마지막으로 적은 양에 한 번 더 깜놀!!
입구임
건물 전체가 다 레스토랑인 듯
위로는 예약해서 쓸 수 있는 듯...
올라가보지 않아 모르겠다.. 확실한 지는... ㅋㅋ
저녁 시간이 시작하는 5시에 도착
들어가니 손님이 거의 없다.
점심 시간이 평일엔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이고
한 시간 쉬었다가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저녁 식사
우리 옆자리
다 괜찮은데 나무젓가락이 좀 그랬음.. ㅋㅋ
레스토랑 한 켠에 동양인 세 분이 열심히 스시 만들고 있음
그 중 한 분이 들어오던 우리를 뚫어지게 쳐다봐서 좀 민망했음
우리가 시킨 초밥 9피스짜리
일단 다양하고 예뻐 보여서 좋긴 한데...
밥은 좀 말랐던 것 같고...
그래도 맛있어서 좋았던 것 같은데..
마지막 오른쪽 아래에 있는 게 좀 비렸던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와사비 엄청 발라 먹었어서 코가 찡 눈물이 핑
횡설수설인데 배는 안 불렀지만 맛은 괜찮았다.
저녁 식사 가격치고 나쁘지 않은 편이고(스톡홀름 물가에 비해)
다른 각도로.. ㅋㅋ
요 아이는 간장 발라 먹는 붓
옆 테이블에서는 사시미를 시켜서 먹는데
몇 조각 나오지 않는 것 같은데 데코레이션은 화려하게
드라이아이스는 풍성하게.. ㅋㅋ
그냥 회 먹고 싶다
초장 듬뿍 발라서.. ㅋㅋ
외투 걸어놓는 옷걸이 앞에서..
다른 것보다 저 목각 말 인형이 갖고 오고 싶었어...
아 탐나.. ㅋㅋ
우리 나올 때 쯤 되니까 스웨디시가 드글드글
꽉 들어찼다.
이런 데서 돈 걱정 않고 양껏 먹었음 좋겠네 그려.. ㅋㅋ
언젠가는... ㅋㅋ
이 우산만이 약간 일본스러웠던 것 같다.
그 외에는 우리나라의 모던한 퓨전 레스토랑 느낌
주소
Restaurang Råkultur
Kungstensgatan 2
114 25 Stockholm
홈페이지
http://www.rakultur.se/
점심, 저녁, 테이크아웃, 케이터링 모두 된다.
가격은 사실 비슷한 것 같긴 한데(점심, 저녁 일반 레스토랑들과)
양이 적으니 양에 비해서는 싼 편은 아니라고 해야 하려나...
그래도 맛은 괜찮은 편이니... ㅋㅋ
런치(보통 아래와 같음) 가격
스시 9조각: 93 크로나
11조각: 126크로나
15 조각: 158크로나
15조각(스칸디나비아에서만 잡은 걸로 만든): 178 크로나
누들: 145크로나
지도
'Everyday Sweden > 먹보트 Food fight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라스탄 데이트 Cafe Muren (0) | 2013.01.27 |
---|---|
Scandic Hotel Lunch (0) | 2013.01.25 |
Mälarpaviljongen (0) | 2012.06.25 |
카페 VeteKatten (0) | 2012.01.18 |
외식다운 외식(?) 바피아노(Vapiano) (3) | 2011.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