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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군 in Sweden / Germany
[점심 식사] 맥도날드에서 빅맥 세트와 더블비프버거 배불러... [저녁 식사] 펜네파스타 with 미트볼 ㅋ - 마늘을 다진다. - 양파, 파프리카를 먹기 좋게 썬다. - 물을 끓인다. - 물이 끓기 시작하면 올리브오일 약간과 소금을 넣고 펜네를 넣는다. - 7-8분 동안 끓이는 동안 소스를 만든다. - 후라이팬을 달궈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거칠게 볶아준다. - 마늘이 다 타기 전에 양파와 파프리카를 마구 넣는다. - 함께 볶다가 케첩과 HP소스(정확히 뭔지 모르겠지만 있길래... ㅋ), 타바스코 소스와 후추, 커리 가루를 넣고 물을 약간 부어 타지 않도록 저으며 섞어준다. - 미트볼을 꺼내 소스에 함께 볶아준다. - 7-8분이 지나서 펜네가 익으면 건져서 소스에 함께 볶는다. - 그래서 만들어진 ..
일요일 아침이 밝았다. 집에 웬만한 것들이 거의 다 갖춰져 있어서 특별히 살 것은 없었지만, 짐이 아직 도착하지 않은 관계로 필요했던 실내화와 그릇들도 구입하고, 일요일 내내 할 것도 없을 듯 하여 이케아 탐방에 나섰다. 말로만 듣던 그 이케아를 가기 위해 구글 맵에서 위치를 찾아 보았다. 맵에서 보는 것과 같이 B와 D 두 곳이 이케아가 있는 곳이다. A는 스톡홀름 시가지 근처에서 버스를 타는 곳이고, F는 아마도 이케아를 포함한 디자인 가구를 파는 곳인 것 같다. 처음에 구분이 안돼서 어찌나 헷갈리던지 -_-;;; 무튼 그래서 보아하니 이케아는 스톡홀름 중심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시 외곽에 2군데 있는 것이었다. 다른 도시에도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이 두 곳 중에서 우리 집과 더 가까운 Kungens..
스웨덴 도착 둘째 날, 토요일 아침 텅 빈 냉장고에 좌절하며 당장 먹을 거리를 사기 위해 단단히 무장을 하고 구글 맵으로 가까운 쇼핑몰을 검색하여 동네 탐험을 시작했다. 처음 집을 소개받았을 때 근처에 globen이라는 큰 쇼핑센터가 있다고 해서 크게 걱정하지 않은 데다가 알란다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집까지 오면서 본 기억이 있어 쉽게 길을 나섰다. 그런데 역시 낯선 동네는 낯선 동네인가보다. 30년을 넘게 새로운 생활에 대한 학습을 염두에 두지 않고 살다가 이제 와서 생활하는 것 자체를 배우려고 하니 그것 역시 쉬운 것은 아니라, 관광이 아니라 생활을 위해 길을 익혀야 하는 것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다. 게다가 스웨덴에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간판이나 화려한 랜드마크가 적어서(그렇지만 길 안내..
별 건 없다. 그저 키보드에 스웨디시를 체크하여 키보드 언어를 추가하면 [ -> å ; -> ö ' -> ä 이런 아이들이 입력된다. 그러나 숫자 키 등도 다른 것으로 변경이 되어 헷갈릴 수 있다.
드디어 장장 3일에 걸친 여행길을 거쳐 스웨덴의 우리 보금자리에 도착하였다. 화요일 오전 10시 15분 비행기를 타고 홍콩과 영국을 거쳐 금요일 오후 5시 30분에 스웨덴에 도착한 것이다. 각각의 비행 시간을 적기는 싫다. 특히 홍콩에서 영국까지의 비행 시간은... 아흑.. 그나마 사람들이 적어서 3자리를 우리가 차지하고, 그나마도 나는 2자리를 차지하여 쪼그리고 누워서 자면서 왔으니... ㅋㅋ 한 열 세시간쯤을.. 무튼... 이래저래 혼란과 어려움을 겪으면서 무사히(?) 도착한 스웨덴 집은 생각한 것 이상의 안락함과 안도감을 주었으니 여간 다행이지 않을 수 없다. 도착하자마자 대충 흩어놓은 우리 짐들... ㅋ 추웠지만 소파와 조명과 러그 덕분에 따뜻해보였다. ㅋ 밖을 보며 노트북을 하든 책을 읽든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