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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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학교 갔다가 단어집 사려고 세컨샵 들름
갈 때마다 구스타프베리 접시 등을 보긴 하지만 당췌 값어치를 모르겠어서 한참 들여다만 보다 돌아옴
언젠가 사는 날이 올 것인가.....
결국 단어집도 못 샀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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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가 파크 주변으로 y언니와 n과 참나물 뜯으러 감 ㅋㅋㅋ
참나물이 그렇게 생긴 건줄 모르고 다녔다는 것을 알게 됨 ㅋㅋㅋ 눈 뜬 장님이었음. y언니가 알려주시지 않았음 계속 보고도 모른척했을 듯 ㅋㅋㅋ

채집할 시기가 좀 지나서 많이 자란 수풀같은 아이들 속에서 보물찾기 하듯 반 봉지쯤 뜯어왔는데
우리가 있던 곳은 거의 초토화 ㅋㅋㅋ 조깅하는 사람들이 뭐가 있었나 하고 궁금해 할 것 같음
비포와 애프터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건데
집에 돌아와 물에 씻고 살짝 데쳐놓고 보니 이 아이는 냉이와 달라 정말 확 쪼그라드는구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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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숙제를 하려고보니
나는 왜 이다지도 게으름을 피웠던가 ㅋㅋㅋ 인텐시브 코스가 설렁해보이긴 해도 빡세긴 하구나야 아 진짜 낼부터는 정신차려야지 ㅋㅋㅋ
반성의 의미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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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독주스 만들어 마시기 시작
브로콜리를 사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내 인생에 브로콜리는 없었는데... 그래도 다 갈아버리니 뭐가 뭔지 모르는 점은 좋은 것 같아 ㅋㅋㅋ 해독 안되기만 해봐라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