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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고나서 더 살짝 긴장했던 내 미래의 집, 한옥에 대한 발표는 적당히 끝 ㅋㅋ
끝난데에 의의를 두자.
그나저나 담주까지 팍북(Fackbok)을 읽어야 한다니...
읽을 것이 어찌 이리 많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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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하려고 집에서 끄적이다가 도저히 쳐들어오는 햇살을 참지 못하고
돗자리와 매터리얼들, 선글라스, 자전거를 주섬주섬 챙겨서
하가파크에 나갔다.
늘 그렇듯이 여기저기 훌렁훌렁 벗어제낀
혼자인 사람들이 띄엄띄엄 흩어져 있어서
나도 외롭지 않아, 부끄럽지 않아 하며
돗자리 깔고 뒹굴뒹굴 ㅋ
해를 받는 건 좋은데...
1시간 넘게 받는 건 정말 깊이 고려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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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고
장보러 오빠와 세번째 외출 ㅋ
요새 만들어 마시는 해독주스
나에게는 정말 의미있는 효과(?)를 주고 있다.
맛도 괜찮고
건강에도 좋은 해독주스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한 번 마셔보니
계속 마셔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ㅋㅋ
이렇게 아니면 내가 어느 천년에 브로콜리를 먹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