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2013

6월 2일

양장군 2013. 6. 3. 04:30

하루종일 후덥지근한 날씨

덥다 더워, 알고보니 무려 25도까지 올라간 모처럼 핫한 여름 날씨!

물론 한국에 비하면 댈 것도 못되지만, 작년에 비해 무지무지 더우니까 그걸로 이미 헥헥.. 


너도나도 잔디밭에 나와서 태닝이라기 보다 그저 광합성일 따름인 햇빛 쬐기를 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미리 햇빛을 비축해놔야 할 것 같은 불안함에 마음이 급하고 

누구랄 것도 없이 그릴 준비를 해서 삼삼오오 모여 바베큐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하고 싶어 안달날 지경이고 


꿈에도 그리던 돗자리 -_-;; 를 사기 위해 Öob에 갔지만

그나마 저렴했던 그 아이들은 이미 품절된 듯 하고... 

결국 Intersport에서 그나마 그나마 그나마 나을 것 같은 녀석으로 하나 구입

드디어 샀다...

날 좋으면 맨날 갖고 나가 깔고 누워야지... -_-;;; 


#

이기적인 인간관계

정말 우연하게 아도라를 올렌스(Åhlens)에서 만났다.

스톡홀름으로 컴백한 후 처음 만났는데, 이렇게도 반가울데가.

만나자고 약속하고 당일에 파기하는 만행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반가워해주는 고마운 친구(라기엔 언니? ㅋㅋ)

만날 약속 정하는 것보다 이렇게 우연히 만나는 게 훨씬 즐겁고 익사이팅하단 말이지~

생각날때 딱! 하고 만날 수 있음 참~~ 좋겠다. ㅋㅋㅋ 


갤러리안(Gallerian) 몬티스(Montis)에서 사먹은 치즈케이크 아이스크림은 그간 먹은 치즈케이크 아이스크림 중에 가장 맛있었다.

하지만 오빠가 먹은 레몬 셔벳같은 아이스크림은 너무 시큼시큼시큼시큼, 그리고 상큼했다(내 취향은 아니란 소리). 


민율이 보고 싶어서 어쩌지?

아직도 형제특집 1편을 지우지 못하고 있다.

"그거 소즁한 종이인데~~"


아이유는 정말 놀라울정도로 연기 발전을 했다!! 

고 생각한다.

그에 비해... 정말 여전히 연기 못하시는 언니와 타이밍 애매한 남주의 표정 연기가 아쉽군....

그래도 납득이가 제일 좋아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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