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걸어가는 길에 문득 눈에 들어온 카페 외프레 슬롯츠
사실은 그 옆에 있던 이탈리아 레스토랑이랑 하나인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다른 곳이었음. ㅋ
빈티지
천정 벽에서 늘어뜨러진 그물의 정체가 궁금하지만
몸에 안 좋을 것 같이 압축된 다이스 형태의 소고기가 들어간 멕시칸식 밥
넉넉한 인심
다겐스 메뉴가 70kr인데 밥도 왕돈까스처럼 주고, 커피와 빵, 음료까지 준다.
새우가 들어간 마리에 파스타
이 정도면 싱거워도 괜찮아
오히려 짜지 않으니 감사하기까지..
마리에 켁스와 촌빨 날리는 커피잔
여기서 보니 예쁘기까지
뮈루나에서 봤음 안 샀을 것 같은데.. ㅋ
주방 소품도 TPO가 중요한 듯
주인분이 이 나라 분들은 아닌 것 같음.
건물만 보면 여기 토박이 분들이 할 것 같은데.. ㅋ
워싱턴 갔을 때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간 링컨 와플 레스토랑이 생각났다.
구글 맵이나 옐프 이런 데서도 사람들 많이 가길래 얼마나 유명한 가 하고 아침 먹으러 갔더니
주인장이 중국 사람.
계산하시는 할아버지는 우리가 중국 사람인 줄 알고 자꾸 중국말로 말 걸고.. ㅠ_ㅠ
일하는 사람이 죄다 중국 사람이었어서
왠지 허탈 ㅋ
다녀간 유명인인 것 같은데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
Över Slottsgatan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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